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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모낭염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 방법

두피 모낭염 원인 치료 방법두피 모낭염이란 피부 속에서 털을 감싸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주머니인 모낭(毛囊) 부위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대부분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한 여드름 환자의 경우 그람음성균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뜨거운 욕조에서 목욕한 후 녹농균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당뇨나 비만 등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쉽게 감염된다.

모낭염의 증상

대부분 작은 구진이나 농포가 나타나며 면포와 같은 배출구가 존재하지 않아 파열되면 큰 통증 및 상처가 남을 수 있다. 표재성 모낭염에서는 작은 고름 물집 형태로 나타나며 깊고 아픈 심재성모낭염에는 더 큰 종기 모양으로 나타난다. 발열, 오한 등 전신 증상이 나탈 수도 있다.

모낭염의 예방방법

피부 위생 관리하기 머리를 자주 감되 너무 과도하게 긁지 않도록 한다. 덥고 습한 환경 피하기 땀을 많이 흘리거나 비위생적인 환경 노출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균 번식 막기 면도 전후 깨끗하게 씻고 소독하도록 하며 평소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도록 한다. 몸에 밀착되는 속옷 착용 줄이기 유분기와 땀이 세균 증식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모낭염의 치료법

급성 모낭염이라면 항균제가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거나 항진균제 등이 도움이 된다. 필요하다면 경구 항생제를 복용할 수도 있고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를 환부에 직접 바르는 게 좋다. 심한 화농성 피부염일 경우 광선 치료 또는 냉동치료 등을 시행 할수도 있다. 만성이거나 재발성인 경우라면 원인 제거하며 약제를 통해 조절해야 하는데 의사 처방 없이 아무 연고나 바르면 부작용 생길 수 있어 꼭 병원 진료 받는것이 중요하다.

모낭염 예방법 중 하나인 ‘식초’ 활용법?

민간요법이긴 하지만 식초물 린스 대신 사용해주면 살균효과 기대 해볼만 하다. 물1리터 기준 3~4스푼 넣어 희석시킨 뒤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마사지하듯 가볍게 문질러 준다. 단 강한 산성 성분이므로 원액 그대로 쓰거나 농도 짙게 하면 오히려 자극 줄 수 있으니 조심 해야 한다.

심해지면 위험한 이유? 바로 ‘탈모’

방치 기간 길어지면 모발 나오는 구멍 막힐 수 있으며 그 자리에 흉터 생기면서 영구히 모발 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 주변 모공에도 영향 미치며 점차 머리카락 가늘어지고 힘없어지는 현상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 취해야 한다.

완치 어려운 질환일까?

한번 생기면 재발 잦은 편이라 완치 개념보다는 꾸준한 관리 요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규칙적인 식습관 유지하면서 청결함 유지한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상생활 습관 개선 노력 하는 편이 좋겠다.

어떤 사람들에게 주로 생길까?

주로 20~40대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이는 피지 분비량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음주 흡연 즐기는 생활 패턴 역시 주요 원인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당뇨병환자, 불결한 위생환경에서의 장기근무자, 전염성질환 환자등에게도 빈번 하게 나타나는 경향 보인다.

사춘기 청소년들은 괜찮을까?

호르몬 변화 겪는 시기이기에 성인보다 비교적 취약하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지성 피부 가진 학생일수록 더욱 걸리기 쉽다. 만일 사춘기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생긴다면 나중에 어른 되어서도 이어질 확률 높으니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 하도록 하자.

끝으로 당부 드리는 말씀

증상 가벼울 때는 자연 치유 되기도 하지만 심해질수록 범위 넓어지고 통증 동반되어 일상생활 지장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전문가 찾아 상담 받아보도록 하자. 또한 잘못된 정보 믿고 자가 치료 시도 하다가 병 키우는 일 없도록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