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발달에 좋은 음식 추천 리스트
2024년 10월 15일
사람들은 신체적인 건강만큼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시한다. 인간의 지능이나 기억력 등 학습 능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바로 ‘뇌’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 되는 영양소와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메가 3 지방산
오메가 3 지방산은 뇌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이며, 세포 사이 신호 전달 역할을 담당해 신경계 질환 예방 및 인지능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호두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뿐만 아니라 연어, 참치처럼 지방이 많은 생선에서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외에도 아마씨유, 아보카도 오일 또한 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매일 꾸준히 적정량을 먹는다면 더욱 좋다.
비타민 B군
비타민 B6, B9, B12 역시 뇌기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는데, 단백질 대사 작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모시스테인 수치 감소시켜 치매 위험률을 낮추며 집중력 강화시키는 효능까지 갖고 있다. 소고기, 닭고기, 시금치, 브로콜리, 콩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통해 보충 가능하다.
콜린 (choline)
콜린은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는 물질이지만 그 양이 충분치 않아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만 하며 계란 노른자, 땅콩, 씨앗 류, 양배추 그리고 살코기 부위 육류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만약 결핍된다면 혈관성 치매 발병 확률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항산화물질 – 폴리페놀(polyphenol)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잘 알려져 있는데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같이 주로 과일 종류에 다량 들어있다. 이런 과실들 속 풍부한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산화스트레스 억제하여 노화 방지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진행 속도 늦추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포스파티딜세린 (Phosphatidylserine; PS)
포스파티딜세린은 대두콩·해바라기 씨 추출물인데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비 촉진시키며 손상된 시냅스 회복시키고 분해속도 늦춰주는 특성 지니고 있어 건망증 완화시킨다. 이로 인해 미국 FDA에선 인지능력 저하되거나 경증치매 환자 대상으로 한 치료제로도 승인했다.
아미노산 트립토판 (tryptophan )
트립토판은 세로토닌 합성 위해 꼭 필요한 원료로서 숙면 유도하는데 긍정적이므로 불면증 해소되며 결과적으로 스트레스 줄여준다. 우유, 치즈, 바나나 혹은 호박죽 통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엽산 (folate)
엽산은 DNA합성 관여하므로 임산부 필수 영양성분으로도 꼽히지만 노인 인지기능 유지 위해서도 빠져서는 안 된다. 녹황색 채소, 버섯, 콩나물 같은 두류채소 함께 먹으면 흡수율 높일 수 있고 과다 복용하면 부작용 초래되므로 하루 권장 섭취량 준수해야겠다.
마그네슘 (Magnesium)
마그네슘 부족해지면 불안감 증폭되고 우울해지며 근육 경련 일어나기도 하고 혈압 상승하기도 하므로 여러모로 충분한 섭취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해조류, 통곡물, 두부같이 평소 식단 관리만으로도 얼마든지 충족시킬 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 해보자.
마치며
인간 수명 길어지면서 노년기 삶의 질 높이는 방법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올바른 식생활 통한 꾸준한 영양분 수급 이루어져야겠다. 위 나열 된 여러 가지 요소들 균형 있게 챙겨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 튼튼해지고 더불어 뇌활동 원활해지므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