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남성 건강에 좋은 음식 추천 리스트

남성 건강에 좋은 음식남성들은 신체적인 활동이나 에너지 소비가 여성들보다 더 많은 편이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각종 질병 및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상황일수록 규칙적인 식사와 올바른 영양 섭취로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활력을 유지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남성에게 특히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마늘

마늘에는 비타민 B6, 알리신, 셀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이 결합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당을 조절하며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 된다. 또한 항산화 작용도 뛰어나며 전립선 암 발병률 감소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생마늘 기준 1~2쪽 정도다.

토마토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노화 방지뿐만 아니라 혈관 기능 개선 역할까지 해준다. 또 고환암, 전립선암 같은 특정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하기도 하며 혈액순환 증진시켜 발기부전 완화나 정자 운동성 향상 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방울토마토 한 컵 분량(200g) 에는 약 22mg의 라이코펜이 들어있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아연 함량이 높아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아연은 테스토스테론 수치 증가시키는 미네랄이며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에선 50세 이상 중년 남성 2만 4천여 명 대상으로 혈중 아연 농도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 범위 안에서도 높은 그룹 속하는 사람에게서 낮은 경우 대비 심장병 사망위험 45%, 돌연사 33% 낮았다고 밝혔다.

견과류

견과류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E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중 호두 속 오메가 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 (ALA) 은 정자의 질 향상 시키고 생식기능 강화한다고 알려졌으며 아몬드 역시 칼슘, 마그네슘, 아연, 엽산, 비타민E 가 풍부해 성욕 저하 개선할 수 있는 천연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칼로리가 높으니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단일 불포화 지방으로서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하는데 탁월하다고 평가받는다. 더불어 칼륨함량 높아서 혈압조절 용이해지며 루테인, 지아잔틴이라는 카로티노이드 계열 색소성분 많이 들었는데 이것 들은 눈건강 보호 하는데 중요한 역할 한다고 밝혀졌다. 100g당 191kcal 로 고열량이지만 당분 적고 식이섬유 많아 다이어트 식단 구성 시 빠지지 않는다.

녹차

녹차 카테킨 함유량 매우 높다. 떫은맛 내는 주성분인데 체지방 분해 돕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유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차로 인기 많다. 게다가 폴리페놀 일종이므로 항산화 효능 뛰어나고 항암작용 하는걸로 밝혀져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 되기도 했다. 카페인 있어 각성효과 있는데 커피보다는 적은 양이니 너무 걱정말자.

블루베리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비롯해 페놀 화합물, 플라보노 배당체 등 생리 활성물질 다수 들었다. 시력보호 하고 안구건조증 증상 호전 시키는데 유익하다는 사실 잘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요로감염 억제하거나 대장암 재발방지 한다는 연구결과 발표됐다.

브로콜리

브로콜리 설포라판 이라는 유황화합물 들었는데 이것 뇌종양 성장억제 관여한다는 동물실험 통해서 확인 됐다. 아울러 인돌-3 카비놀이라는 다른 함황화합물 장의 유해균 줄여줘서 장 염증개선 뿐만 아니라 소화기 계통 암예방 에도 긍정적 영향 미친다고 전해진다. 양배추 변종이어서 위 관련 질환 앓는 사람에게도 권해진다.

당근

당근 베타카로틴 듬뿍 들었다고 해서 유명한데 우리몸 들어오면 비타민 A 바뀌므로 야맹증 비롯한 안과질환 예방 가능해지고 피부점막 저항력 높여 세균 바이러스 침입 막는 힘 길러준다고 하니 여러모로 이로운 채소라고 하겠다. 익혀 먹어도 영양분 파괴되지 않으니 기호대로 조리하면 되겠다.

마치며

현대사회에서의 과도한 업무 부담 그리고 인스턴트음식 중심의 불균형한 식생활 탓에 한국 성인남자 비만율 40% 육박했다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앞서 언급한 식재료 적극 활용하셔서 활기차고 건강한 삶 영위하시길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