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포도 먹는 사는 꿈 해몽 풀이 의미 해석
2024년 09월 23일
꿈에서 먹은 음식이나 과일 등은 주로 태몽 또는 재물운 혹은 건강 상태와 관련되어 있다. 그렇다면 한 입 가득 베어 물었던 탐스럽고 커다란 포도송이는 무슨 뜻이었을까? 오늘은 그 생생한 경험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포도 꿈의 비밀을 풀어보도록 하자.
탐스러운 포도알들이 가득한 곳
포도나무 아래로 많은 사람들 사이 둘러싸인 채 서 있는 모습이다. 다들 주렁주렁 열려있는 포도들을 구경하기 바쁘고 손에는 저마다 하나씩 들고 있다. 아주 달고 새콤한 냄새가 진동해 입안 가득 침이 고인다. 당신도 차례대로 다가가 크고 잘 익은 것만 골라 땄다. 그리고선 껍질째 먹었는데 과즙이 터져 나오며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른다. 이 장면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일거리나 작품 활동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암시한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금전적인 이익까지 생길 수 있음을 나타내는 길몽이니 기대해도 좋다.
혼자서 몰래 먹던 포도
넓은 방 안 혼자 앉아 있었는데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와 검은 봉지 두 개를 건네준다. 묵직하니 꽤 무거웠는데 열어보니 엄청나게 굵고 실한 포도였다. 깜짝 놀라 살펴보니 상한 데 없이 모두 신선했다. 서둘러 몇 알 따서 먹어보았는데 어찌나 달던지 감탄하며 먹었다. 이런 상황이라면 조만간 좋은 기회가 찾아올 테니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뜻밖의 행운처럼 찾아온 이번 프로젝트 참여만으로도 경력 쌓기에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될 테니까 말이다.
주렁주렁 열린 포도밭
깊은 산속이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건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 포도밭이었다. 나무마다 엄청난 양의 포도 열매가 달려 있었고 향긋한 향내가 주변 공기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신기한 마음에 한참 동안 바라보다 갑자기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 내려다본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고 그렇게 한동안 날다가 내려와 가장 맛있어 보이는 송이를 뚝 따서 맛보았다. 달콤하면서 상큼한 게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라니 재미있지 않은가! 실제로 이루고 싶었던 목표 달성뿐 아니라 명예로운 상 수상 소식까지 듣게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축하할 일 투성인 행복한 하루하루 보낼 테니 마음껏 즐기도록 하자.
푸른색 빛 도는 덜 익은 포도송이
따스한 햇살 내리쬐는 어느 오후 친구랑 산책하다 우연히 발견한 작은 포도 농장 입구 앞 놓여 있던 바구니 안을 살펴본다. 주인아저씨께서 아직 덜 익었다며 그냥 가져가라고 말씀하시지만 호기심에 못 이겨 푸른빛 나는 걸로 두어 송이 따서 곧바로 한입 크게 배어 물었다. 떫고 시큼한 맛 때문에 인상 쓰며 뱉었는데 아저씨 표정이 어두워졌다. 본인 입장에선 열심히 키운 건데 그런 반응이라 속상하셨던 모양이다. 현실에서도 비슷한 경우 많으니 주의하자. 상대 배려하지 않은 언행 하나로 좋았던 관계 한순간 틀어질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바닥에 떨어진 포도
가족들과 함께 마트 장 보러 가는 길 저 멀리서부터 달달한 향기 풍겨왔다. 가까이 가보니 넓은 공간 가운데 수많은 상자 쌓여있었고 바닥에도 널브러져 있었다. 알고 보니 전부 포도였고 상인들은 정신없이 포장작업하느라 바빴다. 우린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싱싱한 걸 찾아다녔는데 유독 떨어져 있는 알맹이 많았다. 그걸 주워서 먹기 시작했는데 예상외로 달콤하고 싱싱했던지 가족 모두 맛있다며 칭찬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도 다른 사람 도움받아 어려웠던 문제 해결되거나 뜻하지 않았던 선물 받을지도 모르니 기대하길 바란다.
누가 두고 간 포도 상자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연락하셨다. 시골 계시는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거라며 큼지막한 박스하나 현관 앞 가져다 놨으니 확인 부탁한다는 메시지였다. 퇴근 후 돌아와 뜯어보니 세상에나 그토록 먹고 싶어 했던 샤인머스캣부터 생전 처음 보는 보라색 빛깔 뽐내는 종류까지 다양했고 양도 엄청났다. 그날 저녁 온 가족 둘러앉아 실컷 먹었고 당분간 간식 걱정 없겠다며 좋아했다. 타인으로부터 귀한 선물 받거나 재산 증식될 만한 정보 얻게 되는 시기니 놓치지 말고 꼭 잡길 바란다.
잘 익은 포도 담근 포도주
친한 친구네 놀러 갔는데 직접 담근 술이라며 예쁜 유리병에 담긴 붉은 액체 건넸다. 뚜껑 열자마자 진하게 올라오는 새콤달콤한 향 맡으며 한잔 마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보니 마당 한편 심어놓은 포도나무에서 딴 걸로 만들었다고 했다. 숙성될수록 깊은 맛 더해져 일품이라고 자랑하는데 부러운 마음 감출 수 없었다. 사업 번창하거나 뛰어난 실력 갖춘 전문가와 인연 맺어지는 계기 마련되니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자. 분명 만족할 만한 결과 얻을 테니깐 말이다.
여러 색깔 섞인 포도주스
무더운 여름 에어컨 빵빵한 카페 들어가서 메뉴판 살펴보는데 특이한 이름 눈에 띄었다. 바로 무지개 주스였는데 궁금해서 주문했더니 잠시 후 직원분께서 알록달록한 유리컵 가지고 오셨다. 거기엔 층층이 쌓인 일곱 가지 색상 보였는데 섞을수록 진한 보랏빛 변해갔다. 천천히 음미했는데 새콤달콤 하면서도 쌉쌀한 뒷맛 느껴졌다. 새로운 아이디어 떠오르거나 창의적인 작품 완성되는 시기 오니 절대 놓치지 말자. 아마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