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적 증상들 및 자가진단 방법 - 담적 증상
2024년 05월 29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겪었던 담적 증상들을 공유해 보려고 해요. 저처럼 소화불량이 잦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라요 🙂
소화가 안되는 날들이 많아짐
원래부터 장이 안 좋은 편이라 위염, 장염 등 자주 걸리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일이 잦아졌어요. 단순히 과식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질 않아 병원에도 가봤지만 별 이상 없다는 말만 듣고 돌아왔죠.
속 쓰림 지속됨
밥을 먹으면 명치 쪽이 아프고 가스도 계속 차더라고요. 단순 위장장애인가 싶어서 약국에서 약을 사다 먹어보기도 했지만 그때뿐이고 다시 재발하기 일쑤였어요. 심지어 밤에는 속 쓰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날도 많아져서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이 가기 시작했죠.
잦은 트림 현상
트림 횟수가 전보다 늘어났어요. 처음엔 그냥 대수롭게 넘겼는데 빈도수가 점점 늘어나니까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사람들이랑 밥 먹을 때 민망하기도 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것도 담적 증상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두통 동반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프길래 검색해 보니까 위랑 두통이랑도 연관이 있다네요? 특히나 오른쪽 관자놀이 부분이 아팠는데 이게 다 담적병 때문이었다니 너무 놀랐어요.
자가 진단법
저 같은 경우 인터넷에 나와있는 담적 자가 진단 표를 보고 스스로 체크해 봤어요. 총 15가지 항목이었는데 그중 8개 이상 해당되면 담적일 확률이 높다 해서 확인해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거의 다 해당되더라고요. 덕분에 빨리 알아차릴 수 있었고 치료받을 수 있었네요.
식습관 개선 노력
지금은 한의원 다니면서 한약 처방받고 있고 식사할 때 천천히 씹어서 먹으려고 노력해요. 또 밀가루 줄이고 자극적인 음식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 중이랍니다. 확실히 식습관 바꾸니까 조금씩 나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운동 병행
걷기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마음먹었어요. 하루에 30분씩 산책하다 보면 몸도 가벼워지고 소화도 더 잘 되는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쭉 실천하려구요!
건강 관리 중요성 깨달음
이번 기회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고 조금이라도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 가야겠다 다짐했네요.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증상 겪고 계신 분 계시다면 미루지 마시고 꼭 검사받아보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