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보

늘어나는 니트족, 사회 문제일까 개인 선택일까?

은둔형 외톨이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주변에 늘어나고 있는 ‘니트족’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청년 실업률 증가와 함께 이들도 같이 늘어가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청년 실업자와 다른 점

일할 의지가 없다는 점인데요. 구직활동조차 하지 않는 거죠. 물론 개중에는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포기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일부러 일하지 않는 청년들도 있답니다.

발생 이유 -사회 환경 변화

먼저 급격한 산업화로 일자리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게다가 기술 발전으로 꼭 공장이나 회사 같은 곳에서만 일할 필요 없이 집에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게 되었고요. 여기에 경쟁 심화로 업무 강도까지 세지니 당연히 일하고 싶지 않겠죠.

개인주의 성향 강화

공동체보다 개인 삶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 특성상 굳이 남들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취미나 여가 활동 등에만 집중하려는 경향 역시 크게 작용했어요. 사실 이건 긍정적인 부분이기도 한데 일본에서는 이런 현상 때문에 경제 성장세가 둔화된다며 걱정하기도 하죠.

정부 지원 부족

문제 해결하려면 정부 역할이 중요한데 현실은 어떨까요? 안타깝게도 많은 나라에선 아직 충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요.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한 취약계층에게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해야 되는데 둘 다 제대로 못 하고 있거든요.

우리나라 현황

2023년 기준 약 61만 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죠. 특히 20대 후반 남성 비중이 크다고 하니 눈여겨볼 만한 수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OECD 국가 중에서는 7번째로 많다고 합니다.

해결 방안 모색

우선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왜 일 안 하는지 물어보고 그에 맞는 대응 방법을 찾는 거죠. 예를 들어 취업 교육 프로그램 참여 유도라든지 아니면 창업 지원금 지급 같은 방식으로요. 단, 강제로 시키면 반발심만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돼요.

마치며

지금까지 현대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라고 할 수 있는 니트족에 대해 알아봤어요.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게 아니라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