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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웨어 의류 브랜드 순위 TOP10

골프웨어 브랜드 순위전 세계적으로 골프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다양한 골프용품 및 의류 시장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골프 의상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어떤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다음은 현재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골프 웨어 브랜드 순위다.

1위 – 타이틀리스트(Titleist)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공 제조업체인 타이틀리스트는 1949년 설립되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시작되었다. 70여 년 역사 동안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수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옷뿐만 아니라 모자, 신발 등 액세서리도 고급스럽게 제작하여 많은 사람으로부터 선택받는다. 이처럼 뛰어난 품질과 성능 덕분에 압도적인 지지율로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위 – PXG (Parsons Xtreme Golf)

PXG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신생 업체지만 업계 내에서의 위상은 상당하다. 전직 미 해군 특수부대 장교 출신인 밥 파슨스 회장이 직접 만든 회사이며 본인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최상의 장비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탄생하였다. 모든 제품들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최첨단 기술력까지 동원해 타 경쟁사 대비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래서 가격대가 다소 높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매력 있는 상품이다. 이러한 이유로 젊은 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3위 – 제이린드버그(J.Lindeberg)

제이 린드버그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탄생한 유럽 감성 물씬 풍기는 럭셔리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서 현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 철학 속 실용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주로 스웨터나 티셔츠 같은 상의류 아이템 중심으로 명성을 쌓기 시작했는데 이를 기반으로 바지, 스커트, 아우터 류로도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예인들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지며 대중화됐다. 또 PGA 투어 선수들에게도 꾸준히 스폰서십을 제공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4위 – 언더아머(Under Armour)

언더아머는 1996년 미식축구 선수였던 케빈 플랭크가 세운 기업으로 운동선수용 고기능 컴프레션 셔츠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탁월한 기능성이 특징인데 땀 흡수 배출 능력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 효과 역시 우수하다. 게다가 트렌디한 디자인 감각까지 갖춰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요소들 덕분에 성별 구분 없이 폭넓은 고객층으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5위 – 나이키골프(Nike Golf)

나이키는 설명이 필요 없는 글로벌 스포츠 용품 제조사로써 골프 분야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타이거 우즈와의 협업을 통해 대박을 터뜨렸으며 이외에도 로리 맥길로이, 조던 스피스 등 세계적인 톱랭커들과의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더불어 일반 캐주얼 의류 못지않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라인업 덕택에 필드 밖 일상복으로도 손색없어 보인다. 다만 다른 상위권 그룹 대비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인식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6위 – 캘러웨이 어패럴(Callaway Apparel)

캘러웨이는 1946년 일리노이주 휘턴에서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줄곧 골프 클럽 제조 분야에서 선두 주자 역할을 해왔다. 2017년부터는 자사 이름을 단 의류 사업에까지 진출하였는데 특유의 역동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에다가 퍼포먼스 향상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소재 적용 전략이 먹혀들며 순조롭게 안착 중이다. 참고로 한국 지사에선 김흥식 대표이사가 수장으로서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7위 – 아디다스골프(adidas golf)

아디다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그대로 골프웨어 역시 스포티하고 활동적인 느낌이 강하다. 2020년 초 새롭게 선보인 ‘투어 360 22’ 골프화 시리즈 경우 발 앞쪽 부분에 배치된 토 스프링 시스템 탑재로 지면 반발력을 높여 스윙 스피드 증가 효과를 가져왔고 이로 인해 안정적인 방향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또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고 한다.

8위 – 풋조이(FJ)

풋조이는 1857년 미국 뉴햄프셔주 피스카타웨이에서 존 헤이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무려 165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원래는 구두 수선점이었지만 이후 장갑 생산 쪽으로 주력 업종을 전환하였고 오늘날엔 골프화 부문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방수, 통풍, 충격 흡수 등 각종 기능 면에서 뛰어나며 클래식한 멋스러움까지 더해져 중장년층 남성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

9위 – 마스터바니 에디션(Master Bunny Edition)

마스터바니 에디션은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프로골퍼 이민지, 이정민, 김민선5 등이 속한 ‘팀 마스터바니 에디션’을 후원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니크한 토끼 심벌 로고 플레이 그리고 블랙 & 화이트 컬러 조합을 통한 심플 앤 시크 룩 구현으로 개성 넘치는 MZ 세대 골퍼들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10위 – 테일러메이드 어패럴(TaylorMade Apparel)

테일러메이드하면 골프 클럽으로는 워낙 유명하지만 의류 쪽으로의 진출은 비교적 늦은 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R&D 센터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 넘게 신장했다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상 총 10개의 골프 웨어 브랜드 순위를 살펴봤다. 각 사마다 고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향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