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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전 꼭 해야 하는 혈액 검사란?

혈액검사건강 검진에는 다양한 항목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검사가 바로 혈액 검사이다. 혈액 검사는 한 번의 채혈로 여러 질병들을 진단할 수 있으며 특히 당뇨병, 신장병, 간장 질환 등 만성질환들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백혈병, 빈혈, 에이즈와 같은 중증 질환도 판별 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검사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액 검사의 정의 및 방법 그리고 주의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혈액 검사의 정의

말 그대로 사람의 혈액을 채취하여 분석하는 검사다. 주로 혈구수 계산이나 형태학적 검사 또는 생화학적 검사등 성분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체내 조직 상태나 기능 변화 여부를 알 수 있고 대사산물 농도 측정으로도 활용된다.

혈액 검사 대상

일반적으로 성인들은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으며 40세 이상부터는 국가암검진사업 일환으로 무료 지원 되고 있다. 또 임신부일 경우 태아 기형아 선별 목적으로 시행되고 신생아는 선천성대사이상증후군 감별을 위해 생후 3~7일 사이 실시 된다. 이외에도 수술 전후 환자 경과 관찰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주의사항

– 금식 불필요하지만 정확한 혈당치 확인을 위해서 8시간 정도 공복 유지 후 내원해야 한다.

– 생리 기간 피하기 여성이라면 생리 시작 2~3일 후 방문 권장한다.

– 약물 복용 중단 감기약, 혈압약, 당뇨약 등등 당일 아침 약물 복용 금지하며 만약 인슐린 주사 맞는다면 전날 저녁부터 투여 중지 하도록 한다.

결과 해석

정상 범위 안에 속하지 않는다면 추가 정밀 검사 받아야 하며 재검 통해 정상 소견 회복했다면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속적으로 비정상 범주 보인다면 해당 질환 의심 해봐야 한다. 단 일시적 현상 때문에 높게 나올 수도 있으니 의료진과 상담하도록 하자.

비용

기본 5만원 선이며 검사항목 추가 시 비용 상승 될 수 있다. 각 병원 마다 가격 상이 하니 미리 문의하길 바란다.

소요 시간

채취 후 15분 내외 소요 되며 특수 검사시 하루 이틀 더 걸릴 수 있다.

정확도

장비 성능 및 기술 발달로 인해 정확도 상당히 높아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차 발생될 수 있음을 염두하자.

부작용

통증, 출혈, 멍듦 등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령자라면 위험 요소 존재하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겠다.

마치며

혈액 검사는 우리 몸 전체 컨디션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이므로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각종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 하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