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에 도움이 되는 민간 요법 알아보기
2024년 09월 10일
최근 들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탈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중에는 20~30대 젊은 층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머리카락 한 올 빠지는 것에도 민감해지는 시대에서 올바른 탈모 예방법과 효과적인 개선책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현대인의 고질병, 탈모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하는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과거엔 유전이나 노화 현상으로만 여겼지만 현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며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두피 건조증 및 각질화로 인해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탈모의 종류와 특징
크게 남성형·여성형 그리고 원형탈모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 다른 발생 원인과 양상을 보인다.
*남성형 탈모 – 대머리라고 불리는 가장 흔한 유형으로 가족력 혹은 호르몬 영향(안드로겐)등 여러 요인들 복합 작용하여 M자 모양 또는 정수리 부근부터 서서히 진행된다. 이마 라인이 뒤로 밀려나는 게 주요 특징이고 점차 범위가 넓어진다.
*여성형 탈모 – 대개 앞머리 이마선은 유지되며 정수리 부분에서부터 숱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임신/출산 후 여성호르몬 변화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상당수 영구적으로 지속되기도 한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 역시 영양 불균형 초래해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겠다.
*원형 탈모 – 동전 크기 정도 되는 동그란 형태로 나타나며 면역 체계 교란 일으켜 모낭 공격함으로써 생긴다. 특별한 자각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주로 머리에 생기지만 눈썹, 수염 심지어 체모에서도 발현 가능하다. 재발률 높고 심하면 전두 탈모까지 이를 수 있으며 정확한 발병 원인 밝혀지지 않아 예방하기 어렵다.
민간 요법 속 탈모 치료법
양의학 외에도 전통 의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들을 통해 관리한다.
*어성초 활용 –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자 항균 소염 성분 풍부하므로 섭취하거나 바르면 발모 촉진하는데 도움 준다고 알려져 있고 체내 독소 제거 효능 덕에 혈액 순환 원활케 해 건강한 두피 만들어준다고 한다.
*검은 콩 먹기– 시스테인과 아미노산 함유돼있어 모발 성장 인자 분비 촉진 시켜주며 불포화 지방산 많아 혈관 확장시켜 혈행 흐름 활발하게 하니 꾸준히 먹으면 좋다고 전해진다. 비타민E &a; 식이섬유&a; 리놀산 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튼튼한 모근 형성 기여한다고 볼 수 있겠다.
전문 병원에서의 치료 과정
자가 진단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초기에 전문 의료기관 방문하길 권장한다. 전문의 상담 받으면 본인에게 적합한 약물 처방 받을 수 있거나 주사 시술 권유 받기도 하는데 모두 개인 체질 고려해야만 부작용 최소화 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만약 심각한 수준이라면 수술까지도 고려 해야 될 텐데 비절개 vs 절개 방식 장단점 미리 파악하면 선택지 좁히는 데 도움 되겠다.
일상생활 속 지켜야 할 수칙들
치료에만 의존 말고 일상 패턴 자체 바꾸는 노력 병행되어야 완치 확률 높일 수 있다. 아래 사항들 실천하도록 하자.
*금연 필수 – 니코틴은 말초혈관 수축시키므로 두피 혈류량 감소시키고 2차적으로 염증 반응 유도 하므로 흡연자는 금연 최우선 과제 삼아야만 한다.
*규칙적인 식습관 – 무리한 절식 옳지 않고 단백질 충분히 공급되도록 식단 구성하되 과다 복용 않도록 신경 쓰자. 더불어 당류 과하게 섭취하지 않아야 하고 음주 횟수 제한 두는 편이 좋겠다.
*충분한 수면 – 하루 7시간 이상 숙면 취하며 신체 회복 도모토록 하며 12시 이전 잠자리 드는 걸 목표로 삼아보자.
올바른 샴푸 법 숙지
청결 중요하나 너무 자주 감으면 오히려 악영향 미칠 수 있다는 점 유념 해야겠다. 세정제 거품 낸 뒤 손가락 끝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씻어주고 헹굴 때 잔여물 남지 않게 꼼꼼히 세척 하도록 하되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 사용 권한다. 드라이기로 말릴 땐 가급적 찬 바람 쏘여야 되며 빗질 수시로 해서 노폐물 배출 돕고 두피 자극 주도록 하자.
마치며
더 이상 남 얘기 아닌 탈모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선 적극적 대처 자세 필요하겠다. 자가 진단 통해 조짐 보인다면 즉시 관련 기관 찾아 상담 받도록 하고 평소 바른 습관 들이면 호전되는 속도 빨라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각자 처한 상황 다르겠으나 꾸준한 관심 갖고 관리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테니 희망 잃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