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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7 (아미그달린)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비타민 B17 (아미그달린)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암 환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B17’(아미그달린). 살구 씨나 복숭아씨 등 일부 과일 속 씨앗이나 견과류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다. 과거에는 이 물질 자체로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의학계에서는 그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인정하며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아미그달린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B17의 효능부터 살펴보자.

천연 항암제로 알려진 비타민 B17

1920년대 독일 생화학자인 게르하르트 도마크 박사가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엔 제1차 세계대전 후 여러 전염병들이 유행했는데, 감염병 사망률 감소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960년대 미국 의사 레이먼드 컨스 박사 저서에서도 소개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강력한 항암효과 덕분에 지금까지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어떤 원리로 작용할까?

세포 내 단백질 분해효소 기능을 억제하여 암세포 성장을 방해한다. 또 정상적인 세포막 구조를 파괴시켜 자가 사멸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이때 다른 항암치료와는 달리 내성이 생기지 않는 특징까지 가지고 있어 더욱 주목받는다. 다만 섭취 시 위장관내 효소에 의해 시안화수소라는 독성물질로 분해된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각광받게 되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vs 피해야 할 식품

알리신 함량이 높은 마늘·양파 같은 채소 혹은 브로콜리 같이 베타카로틴 풍부한 식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반대로 혈당 조절 약물 복용 중이거나 신장질환 앓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과도하게 먹을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장애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 보일 수도 있으니 처음 시도한다면 소량씩 먹으면서 양 늘려가는 게 좋다.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해

주로 알약 형태로 가공되지만 주스 분말 캡슐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개인 체질 고려하지 않고 과다복용 하거나 부적절한 방법으로 이용하면 예기치 못한 부작용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전문가와 상의 후 결정하길 바란다.

아직까지는 논쟁거리이기도 해

일부 의료진들은 아직 확실한 근거 부족하다는 이유로 회의적인 태도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논문 통해 긍정적인 결과 도출되었고 실제로도 많은 환자들이 도움 받았다며 꾸준히 찾고 있다는 점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무조건 맹신하기보다는 적절히 활용하되 평소 올바른 식습관 유지하면서 정기적인 건강검진받는 게 더 중요하다.

관련 질환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이 기본이다. 더불어 충분한 수면 취하고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것도 필요하다. 만약 가족력 있다면 미리미리 대비해야 하는데 이때 전문의 상담 통해 적절한 대응책 마련하시길 권장드린다.

건강식품 고를 때 주의사항

함량 확인 필수다. 너무 적으면 원하는 효과 얻기 힘들고 반대로 지나치게 많으면 부작용 생길 확률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인증 마크 부착 여부 체크하자. 믿을 만한 제조 시설에서 만들었는지 알 수 있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 구매 방지할 수 있어서다. 이외에도 첨가물 유무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 선택해야겠다.

마치며

지금까지 알아본 바와 같이 비타민 B17 은 우리 몸속 유해산소 제거하여 면역력 강화시켜 주고 각종 질병 예방하는데 도움 주는 고마운 존재임 분명하다. 단, 아무리 좋은 약도 잘못 쓰면 독이 될 수 있듯이 항상 신중하게 판단하셔서 슬기롭게 대처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