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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두피 탈모에 좋은 음식 추천 리스트

두피 탈모에 좋은 음식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신체 변화를 겪는다. 그중 하나가 바로 ‘탈모’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머리숱이 적어지는 경우도 있다.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미리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답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 바로 평소 섭취하는 음식이다. 어떤 식품들을 먹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모발 성장 돕는 단백질 공급원 1순위, 달걀

달걀 속엔 비타민B군 비오틴(biotin)이란 성분이 풍부하다. 이 영양소는 지방과 단백질 대사 작용뿐만 아니라 케라틴 합성에도 관여한다. 케라틴은 모발이나 손톱 같은 구조물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먹을 시 튼튼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 또 다른 주요 구성 물질인 아미노산 또한 다량 함유되어 있어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철분 가득한 견과류 삼총사, 아몬드·호두·땅콩

철분 부족하면 빈혈뿐만 아니라 모낭 약화로도 이어진다. 따라서 평상시 꾸준한 보충이 필수다. 아몬드는 100g당 무려 23mg이라는 높은 수치이고 호두 14mg, 땅콩 8mg 순이므로 취향 따라 선택해 보자. 항산화물질 폴리페놀까지 있으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녹색 채소 시금치 그리고 굴

시금치나 케일 같은 녹황색 채소 안에는 엽산 또는 비타민 B9라고 불리는 성분이 들어있다. 적혈구 생산 및 세포 분열 촉진하여 면역력 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조직 생성하는데 도움 된다. 미네랄 아연 함량 많은 굴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특히 해조류 김이랑 함께라면 체내 흡수율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오메가 3 지방산 듬뿍 든 생선들

연어 외 참치, 고등어처럼 기름진 생선 종류 꾸준히 먹게 되면 몸에서 스스로 만들 수 없는 불포화지방산 일종인 EPA와 DHA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혈행 개선 통해 두피 혈류 흐름 원활해져 모근 튼튼해진다. 게다가 염증 완화시키는 기능 있어서 비듬 감소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 기억하도록 하자.

유산균 요거트 & 검은콩

장내 미생물 균형 유지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많이 먹어줘야 한다는 건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릭요거트 같이 첨가물 적은 제품 추천한다. 추가로 콩자반이나 볶은 서리태 간식 삼아 먹어도 된다. 양질 식물성 단백질 많아 신진대사 활발하게 해 주고 신장기능 높여준다. 사포닌 덕분에 활성산소 제거되고 장운동 활발해지기도 한다.

아보카도 오일 + 고구마

멕시코가 원산지인 열대과일이지만 퓨전 요리 붐 일면서 친숙해진 식재료이기도 하다. 단일 불포화지방 약 77% 차지하며 올레산 비율 높아서 혈관청소부 역할 훌륭히 수행한다. 베타카로틴 많고 식이섬유 풍부한 뿌리채소랑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고 본다.

당근 · 호박씨 볶아먹자

베타카로틴 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 두 가지다.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눈 건강 향상 시키는데 탁월하다. 지용성이라 기름 둘러 볶아먹으면 흡수율 높일 수 있고 마그네슘 함유량 높아 근육 이완 돕고 긴장감 풀어주는 호박씨도 챙겨보자.

블루베리 곁들인 샐러드 한 접시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 명성답게 안토시아닌 비롯해 각종 비타민 무기질 골고루 들었다. 하루 권장량 20알 내외이니 과다 섭취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잎채소 혹은 파프리카 토마토 등 알록달록 색감 예쁜 재료들과 함께한다면 보기 좋고 맛도 좋을 것이다.

마치며

지금까지 알아본 대로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식습관만으로도 어느 정도 방지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단 개인 체질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섭취는 오히려 악영향 미칠 수 있으니 전문가 조언 따르는 게 현명하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역시 동반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