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 해몽 풀이 의미 해석
2024년 09월 22일
꿈이란 건 참 신기하다. 눈을 감고 잠들면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에서는 평소 생각도 못 했던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현실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나 인물과의 만남 등 나의 바람과는 다른 경험들을 할 수 있다. 오늘은 이 중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이 등장하는 꿈에 관해 얘기해 보려 한다. 과연 이런 꿈들은 어떤 의미일까?
짝사랑 상대와 데이트하는 꿈
만약 당신이 혼자 좋아하고 있는 이성 친구와 함께 놀이공원 같은 곳에서 즐겁게 노는 꿈을 꾸었다면 그건 길몽일 확률이 높다. 현재 진행형인 짝사랑 관계라면 상대방 마음 역시 본인에게 기울고 있음을 암시한다. 혹은 조만간 좋은 인연으로서 만날 기회가 생길 수도 있겠다.
연인이었던 사람이지만 이젠 남이 된 경우?
헤어진 옛 애인이랑 행복했던 시간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 꿈을 꾼다면 아마도 무의식 중 그리워하거나 추억하며 생긴 현상이라 볼 수 있다. 만약 두 사람 사이 아직 남은 감정이 있다면 다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용기 내 연락해 보는 것도 좋겠다. 반대로 아주 무덤덤하다면 이제 과거와의 연결 고리는 완전히 끊겼다는 신호다.
썸 타는 대상이라면?
서로 호감만 확인했을 뿐 사귀기 전 단계에서의 누군가와는 더욱 각별할 거다. 그런 상태에서 특정 장소로 같이 놀러 가거나 마주 보며 웃는 꿈을 꾸는 건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발전임을 뜻한다. 조금 더 가까워질 계기가 곧 마련되려나 보다. 또는 고백이라도 하게 될까 봐 긴장되고 설레는 심리상태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가까운 지인이면?
예를 들어 친오빠 거나 사촌 오빠여서 평상시에도 자주 붙어있는 사이라면 그냥 일상생활 연장선쯤 되겠다. 별다른 특별한 메시지 없이 단순 소망 충족 정도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자꾸 신경 쓰다 보면 스트레스받을지도 모른다.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도록 하자.
유명인이거나 연예인이어서 멀리서 바라만 본다면?
평소 동경하던 스타랑 만나게 되거나 사귀는 꿈같은 경우 자신감 상승 및 욕망 분출과도 연관 지어볼 수 있다. 일종의 자기만족인데 어느 순간 지나치게 빠져들어 집착한다면 위험해질 우려도 있으니 적당한 선 유지하도록 주의해야겠다.
모르는 얼굴이어도 괜찮았다면?
낯선 남성이었지만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친근하게 느껴졌다면 혹시 결혼 적령기에 다다른 싱글 여성인가? 그렇다면 운명의 짝을 만나기 위한 전조증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꼭 배우자가 아니더라도 소중한 동반자나 조력자와 연이 닿을 때라고 알려주는 계시니 주변 잘 둘러보도록 하자.
불쾌한 기분이었다면?
아무리 좋아해도 싫어하는 행동을 한다면 마냥 좋지만은 않을 거다. 가령 폭력성을 드러내거나 욕설을 퍼붓는 식 말이다. 이러한 악몽류에는 경고성이 내포되어 있을 공산이 크다. 지금 처한 환경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도피심리 반영되었을 테니 문제 해결 방법 모색해야 될 때다. 그렇지 않으면 건강상으로도 악영향 미칠지 모른다.
마무리 지으며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비슷한 유형이더라도 세부 조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중요한 건 각자 놓인 상황 판단하여 알맞게 적용시키는 점이다. 물론 과학적 근거 없는 민간신앙이므로 맹신하기보다는 재미 삼아 가볍게 즐기는 편이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