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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06일
새 집으로 옮기는 과정에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걱정거리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아무래도 이삿짐센터 결정일 거예요. 가져가야 할 물건도 많고 이것들을 잘 싸서 안전하게 새 집 까지 옮겨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센터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렇다면 어떤 점 들을 꼼꼼히 살펴 봐야 할지 알려 드릴게요!
업체의 이사 경험 및 전문성 확인
이사 업체를 결정하실 때 금액적인 부분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이사 업체의 경험과 노하우는 결코 가벼이 여길만한 사항이 아닙니다. 다양한 리뷰만 봐도 아시겠지만 값싼 비용에만 이끌려 제대로 된 조사 없이 덜컥 계약했다가 아끼는 물건들이 손상된다거나 없어지는 등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겪은 케이스 역시 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각종 웹상에서의 정보 수집으로 몇몇 후보군을 선정하신 후 각 회사의 공식 페이지 및 개인 블로그 내 실제로 그곳을 이용했던 소비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면밀히 검토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이러한 과정 말고도 주변 사람 또는 친구로부터 괜찮은 곳을 수소문하여 의뢰하는 방식도 현명한 판단일 듯합니다. 이를 따라 하신다면 최소한 자격 미달인 미허가 업체와의 거래로 인한 불상사는 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추가적으로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화물 자동차 운송 주선 사업 허가증’ 소지 여부 파악하기 입니다. 만약 없다면 명백한 불법 행위이므로 주의 깊게 살피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적재물 배상 책임 보험’ 가입 여부까지 함께 알아보시면 더욱 안심이겠죠. 불의의 사고라도 생겼을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계약 전 현장 방문 및 상담 가능 여부
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여러 군데 둘러보시고 비교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세 곳 이상 알아보신 후 결정하시면 좋고 가능하다면 그 이상 찾아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상담 하실 때에는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으로 하시는 게 좋으며 바쁘시더라도 시간 내셔서 되도록이면 많은 회사로부터 상세 견적서를 받아보세요. 특히 서면으로 된 세부 계약서에서는 누락되는 사항 없이 모두 꼼꼼하게 체크 하셔야 하는데 사다리차 같은 특수 장비 사용료 또는 에어컨 설치비 같이 별도 요금이 나올만한 부분들은 미리 확인하셔야 나중에 오해나 분쟁 생길 일 없습니다.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가급적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시는게 좋은데 하루 날 잡아서 몇 군데 골라서 함께 돌아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각 회사마다 어떻게 일 처리 하는지 장단점 파악하시기 쉽고 마음에 드는 곳 찾기도 수월해지실 겁니다.
취급 물품의 특수성 고려
여러 곳의 무빙 컴퍼니 중에서도 그랜드 피아노라든지 대형 가전 같이 덩치 큰 물품 취급 위해선 고도의 노하우와 프로페셔널리즘 요구됩니다. 단순 화물 운송이 아니라 값비싼 하이엔드 오디오 또는 미술품 옮기는 일로도 볼 수 있는데 그렇기에 많은 기업들이 독자적인 솔루션 제시 하고 있습니다. 우선, 업라이트 키보드 아니고 사이즈 있는 악기류는 각각 맞춤형 패키징 하여 실기스조차 나지 않도록 꼼꼼히 케어 합니다. 뿐만 아니라 특수 설비 갖춘 트랜스포터 동원하거나 관련 스페셜리스트 팀 꾸려서 분해 재조립 과정 또한 빈틈없이 행해집니다. 게다가 음율계 특성상 급격한 온도차랑 습도 차 피해야 하기때문에 에어서스펜션 탑재 트럭 쓰는 옵션 고를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4도어 냉장고 처럼 거대한 백색가전 옮길 때도 특별한 프로세스 적용 됩니다. 도어 오픈해서 별도로 싸고 본체 결합 상태 체크 한 다음 출발 시킵니다. 또 마루 상하지 않게끔 플로어 프로텍터 충분히 깐 뒤 밀거나 끌어서 조심스럽게 옮깁니다. 이러한 요소들 고려 하신다면 분명 순조롭고 보람찬 경험 되실 겁니다.
이사 후 주소 변경 신청
새 집으로 옮기셨다면 기존 주소지로 날아오는 다양한 요금 청구서들과 우편물들이 배송되지 않도록 주소지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주거지로 이동하시기 전에는 반드시 관련 기관들인 통신사, 보험사, 은행 그리고 카드사 같은 곳에다가 직접 전화하셔서 새 주소지를 알려주시거나 해당 업체 홈페이지 안에서의 주소 변경 시스템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동사무소나 우체국에서는 이런 과정을 일괄 처리해주는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고 거주지 이전 신고 하실 때 ‘주소 이전 신고서’ 를 같이 내시면 이 기회에 모든 금융사와 통신사 등등에 등록돼 있는 자신의 주소 정보를 한꺼번에 바꿀수도 있어요. 이렇게 해두시면 불 필요한 우편물 수신 또는 납부 지연 때문에 생기는 추가 비용 발생같은 상황을 피하실 수 있으니까 잊어버리지 마시고 꼭 진행하세요.
이사 전 인터넷 및 TV 서비스 이전 신청
이사를 앞둔 분들이라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정말 많죠. 이 가운데 절대로 잊으면 안 되는 부분인데요. 예를 들면 internet 또는 TV와 같은 유선 방송 서비스들은 사전에 반드시 이전 신고를 하셔야 됩니다. 최근에는 대다수 사람들이 여러 통신사의 결합 상품 형식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각각 별도로 연락하셔서 접수해야만 된다는 사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조심해야 될 건 우선 옛날 집에서 쓰고 있던 회선을 해지 하지 마시고 새 집 주소로만 변경하세요. 그러면 새로운 공간에 설치하러 오신 기사님께서 모뎀 장치 반납도 동시에 진행 하실 수 있답니다. 혹시라도 잘못하여 전에 살던 곳에서의 계약을 파기 하셨다면 해당 고객 센터 직원분과 상담하며 해결 방안 찾아보시는게 좋아요. 이런 기본적인 정보 알아두시면 이사 날 우왕좌왕 정신 없는 순간 생기지 않을테니 잘 숙지 하시길 바랄게요.
끝으로, 이사 채비는 일찌감치 마련하시는 게 중요해요. 넉넉한 기간 동안 대비하면 이동 중에 일어날 여러 가지 일을 미연에 막을 수 있고 더욱 알맞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답니다. 세부적인 일정 관리와 현명한 판단 덕분에 이전 절차가 순탄하게 흘러가고 부담도 덜기를 바라요. 새로운 터전에서도 늘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