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에 대하여
2024년 08월 04일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 타기’다. 이 글에서는 자전거 타기의 장점과 효과 그리고 안전한 이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자전거 타기는 매우 좋은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으로서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되고 하체 근육 발달로 관절건강도 좋아진다. 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다. 출퇴근이나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감소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면 자동차 운행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하루 동안 한 사람이 자가용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또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했을 때 감축되는 온실가스 양은 약 2.88kgCO2eq이라고 한다. 1년 단위로 계산해 보면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 이득 – 주차비/유지보수 비용 저렴
대중교통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10만 원대부터 수백 만원까지 다양)이고 연료비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데다가 차량 구입시 붙는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지 보수비용 측면에서도 타이어 교체 외에는 거의 돈이 들지 않고 공간 제약 없는 보관성 때문에 건물 내 비싼 주차료 지출 할 필요 없어 경제적으로도 이점이 많다.
안전수칙 준수하기
보호장비 착용 필수 – 헬멧 뿐 아니라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같은 보호 장비들을 꼭 착용해야한다. 사고 위험률 대폭 낮추고 부상 방지효과 크다. 신호위반 하지 않기– 횡단보도 진입 시나 교차로 진행 시엔 속도 줄이고 좌우 살피고 건너야 하고 야간 주행 땐 라이트 켜기등 기본 수칙 잘 지켜야 한다.
올바른 자세 숙지 하기
안장 높이 조절 (발 앞쪽으로 페달 밟았을 때 무릎 각도 15~20도), 핸들 잡는 법 등등 적절한 자세 중요한데 몸에 무리 가지 않게 해주고 장시간 타도 피로감 덜 느낀다. 안장 위치 확인 후 고정시키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 하는데 만약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엉덩이 통증 유발하거나 허리 디스크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끝내며
환경 오염 문제 해결뿐 아니라 개인 삶의 질 향상 위해서라도 적극 권장 되어야 하는 ‘자전거 타기’ 다방면 긍정적 영향 미치므로 더 많은 사람들 동참하길 바란다. 지자체 차원에서의 인프라 구축 지원 확대되고 정부차원 제도 보완 된다면 더욱 활성화 될 거라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