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백태 원인 및 예방 치료법

혀 표면에 흰색이나 회백색 물질이 끼는 것을 ‘백태’라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보통 옅은 분홍색 혹은 흰색이 약간 섞인 분홍색을 띠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백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혀 백태의 원인과 예방법 및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구강 위생 불량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구강 위생 불량은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 치아와 잇몸뿐만 아니라 혀에도 음식물 찌꺼기나 박테리아 등이 남아있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 외에도 흡연, 음주, 자극적인 음식 섭취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탈수

탈수 상태일 때 입안이 건조해져 침 분비량이 감소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져 백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내 수분 부족 현상 때문에 입 안이 마르면 구취 또한 심해질 수 있으니 충분한 물 섭취가 중요합니다.

질환

특정 질환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구강 칸디다증이라는 곰팡이 감염질환이 있으며 항생제 장기 복용 후 이차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결핍, 빈혈, 당뇨 같은 전신 질환에서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이러한 질병들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 역시 면역력을 약화 시켜 바이러스나 세균 침투 시 방어하지 못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충분한 휴식과 수면 시간 확보해 주는 게 좋습니다.

설염

혀 점막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혓바늘이라고 부르는 구내염 일종이며 통증 동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성화될 수도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예방 & 치료법

예방법에는 가장 기본적인 하루 3번 이상 올바른 양치질 하며 치실 이용해서 치아 사이 이물질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또 충분히 수분 보충 해주고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한다면 많은 도움 됩니다. 하지만 이미 생겼다면 이비인후과 또는 치과 내원하셔서 적절한 약물치료받는 걸 권장 드립니다.

생활 습관 개선

흡연, 음주 줄이고 말을 많이 하거나 입을 벌리고 자는 행동 교정하면 보다 빠르게 회복 가능합니다. 그리고 컨디션 관리 위해 꾸준한 운동 실천하시면 신체 전반적인 건강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마치며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므로 위 사항 참고하시어 일상생활 속에서 신경 써서 관리하신다면 불편함 없는 삶 이어 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익한 정보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