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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관리 방법 및 부작용

틀니

틀니란?

틀니는 치아 또는 구강 점막 결손 시 인공적으로 보충하여 씹는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보철물 중 하나입니다. 치과에서는 완전틀니와 부분틀니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완전틀니는 치아가 모두 상실되었을 때 잇몸 위에 얹어서 사용하는 형태이고, 부분틀니는 일부 남아있는 치아에 고리 등을 걸어서 유지력을 얻는 형태입니다.

틀니 제작 과정

먼저 환자의 입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인상채득이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선 본을 뜨게 되는데 이때 재료로는 알지네이트나 실리콘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후 기공소에서 만들어진 틀니를 환자에게 착용시키고 교합조정이나 의치상 조정 같은 적합성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된 틀니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틀니 관리법

틀니도 자연치아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식사 후에는 반드시 빼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어야 합니다. 이때 치약을 사용하면 마모제 성분 때문에 틀니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방세제와 같은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 역시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니 찬물로만 세척해야 합니다. 취침 전에는 틀니를 빼서 전용 케이스에 보관해두어야 하며 하루에 한 번씩 세정제를 이용하여 소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 부작용

잇몸뼈 흡수로 인한 통증 유발, 구역감 및 구토 증상, 발음 이상, 얼굴 모양 변화 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이외에도 틀니로 인한 상처 나 감염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 보험 적용 대상자와 비용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7년에 1회 본인부담률 30%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 희귀난치성질환자(C) 만성질환자(E, F)는 5%,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는 5%, 2종 수급권자는 15%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단 금속상 완전틀니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틀니 관련 용어

1. 클라스프 : 부분틀니에서 지지를 얻기 위해 남아있는 치아 혹은 임플란트에 연결하는 장치

2. 오버덴처 : 임플란트와 틀니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

3. 폴리덴트 : 대표적인 틀니 세정제 브랜드명

마치며

틀니는 저작기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구취, 구내염, 곰팡이균 감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정기검진을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