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괴롭히는 손목터널 증후군, 해결책은?
2024년 06월 16일
직장인들에게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것은 일상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중 하나로는 ‘손목터널 증후군’이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사용량 증가와 함께 더욱 흔한 질환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료 및 예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보드·마우스 이용 시 자세 중요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팔꿈치는 옆구리로부터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하고 손목과 손가락을 피아노를 치듯 평형을 유지해야 한다. 또 손목 아래에 쿠션 같은 것을 받쳐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 진료 후 약물치료 혹은 수술까지 고려해 볼 수 있으니 증상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스트레칭 자주 하기
사무직 종사자나 IT업계 근무자라면 하루 종일 고정된 자세로 앉아서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일수록 스트레칭 시간을 갖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손과 손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동작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터널 증후군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호대 착용하기
보호대는 힘줄과 인대 손상 정도가 심해 움직임 제한이 필요한 경우 주로 활용되지만 경미한 부상이라도 무리한 활동 전에는 보호대를 착용함으로써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보호대가 관절 부위 지지력을 높여 안정감 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기적인 휴식 필수
장시간 동안 반복되는 작업 중간중간 쉬어가는 타임을 가져야 하며 이때 가볍게 목과 어깨 돌리기, 손목 털기처럼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10분~15분가량 짧게라도 눈을 감고 명상하거나 산책하며 머리를 비우는 방법도 권할 만하다.
업무 환경 개선 노력 기울여야
회사 차원에서도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또는 배치 공간 확보 등 다양한 형태 지원 방안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니터 높이 조절 가능한 받침대 구비, 키보다와 의자 높낮이 조절 기능 탑재 여부 확인 역시 놓쳐선 안될 부분이다.
병원 방문 통한 정확한 진단받기
자가 진단만으로 상태를 판단하지 말고 의료기관 찾아 전문의 상담받는 걸 추천한다. 개인별 신체 특성 차이 존재하므로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 적용될 수 있도록 충분한 의견 교환 과정 거치는 건 어떨까 싶다.
일상 속 습관 교정부터 시작
통증 완화 목적이라면 찜질팩 쓰기, 마사지 기계 활용 외에도 근력 향상 운동 실시하면서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할 것이다. 아울러 가족 구성원 모두 해당 질환에 대해 인지하도록 교육하여 경각심 일깨우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 조성되길 바라본다.
마치며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직군 비율 높아지는 요즘이기에 오늘 다룬 주제 관련 정보들이 유용하게 쓰였길 소망한다. 만일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생활습관 고치려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병이니 다 같이 힘내 보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