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의 역할과 전망, 그리고 자격증 준비 방법까지!

직업 상담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적절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는 중요한 존재예요. 최근에는 청년 실업 문제와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 문제 때문에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죠. 오늘은 이 직업상당사라는 직업 자체부터 하는 일, 미래 전망, 되는 법까지 꼼꼼하게 살펴볼게요!

어떤 일을 할까?

먼저 직업 상답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야겠죠? 업무 범위는 상당히 넓어요. 구인·구직자나 취업알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정보를 제공하거나 적성검사를 통한 구직자의 흥미 분야 안내도 한답니다. 청소년이나 여성, 고령자, 실업자 등을 위한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업무도 있고요. 또 노동시장 및 직업세계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정리하기도 하고 이런 걸 바탕으로 해서 보고서를 작성하죠.

미래 전망

아무래도 요즘 가장 궁금한 건 ‘전망’일 거예요. 통계청 조사 결과 2026년까지 10년간 고용률이 1.2%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대요. 그 말인즉슨 인력 수요 또한 지속해서 늘겠다는 뜻이죠. 특히 인공지능(AI) 같은 기술 발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 중 하나로 꼽혔어요. 사람들이 자신만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보니 기계가 대체하기 어려운 직종이라는 점 덕분이에요.

되는 법

그럼 어떻게 해야 될 수 있을까요? 일단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 시험에 합격해야 해요. 응시 제한 없이 누구나 볼 수 있지만 2급보다 수준 높은 1급 따려면 해당 실무 경험이 3년 이상 있어야 하니 참고하세요. 필기는 객관식이고 실기는 주관식 서술형이랍니다. 2022년 기준 평균 합격률은 53%. 필기 과목은 총 다섯 개인데 모두 과락 40점 미만 없이 합산 60점만 넘으면 되고 실기 역시 60점 커트라인이니 전략적인 공부법 필요하겠죠?

자격증 취득 후엔?

이제 모든 관문을 통과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럼 어디서 일할 수 있을까요? 먼저 전국 시·군·구 소재 공공 직업 안정 기관 252곳 있죠. 민간 유·무료 직업소개소 2489여 곳에서도 가능해요. 각급 학교나 기업체 인사팀으로도 갈 수 있으니 활용 폭 넓다는 장점 있어요. 혹시라도 중간에 이직한다면 보수나 근무 조건 더 좋은 쪽으로 옮길 수도 있답니다.

연봉 얼마나 받을까?

마지막으로 궁금할 연봉 얘기 한번 해볼까요? 채용 공고 사이트 확인하니 신입 초봉 2800~3000만원 정도라네요. 물론 연차 쌓일수록 오르긴 하겠지만 사실 큰 차이는 없을 거래요. 하지만 공무원이라면 좀 달라요. 처음엔 조금 적지만 시간 지날수록 호봉제 적용받아서 점점 많아지니 장기 근속 생각 있다면 고려해 보는 편도 좋아요.

마치며

어떠셨나요? 단순히 조언 몇 마디 건네고 마는 가벼운 직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에요. 누군가의 인생 방향성 잡아주는 막중한 책임감 요하는 자리니까요. 사명감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