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흔한 증상 ‘가슴 두근거림’ 왜 그런 걸까?
2024년 06월 03일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심장질환 중 하나인 “가슴 두근거림” 이 질환이 발생하면 원인 모를 불안감이나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도 함께 동반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가슴 두근거림의 대표적인 원인들을 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스트레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과도한 업무나 학업량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평소 충분한 휴식과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맥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로 정상적인 사람보다 느리거나 빠르게 뛴다. 이런 경우에는 어지러움증 및 실신까지 할 수 있으며 심각한 상황일 경우 돌연사의 위험성 까지 있으니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교감신경계 자극하여 심박수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가슴 두근 거림 현상이 나타난다. 더위를 못 참거나 손떨림,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같이 나타나면 의심 해볼 만하다.
빈혈
혈액 내 적혈구 수치가 부족해지는 질병으로 뇌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 두근거리 뿐만 아니라 어지럼증 또는 두통 호소한다. 여성들은 월경 기간 동안 철분 손실이 많기 때문에 남성 보다 더 많은 빈도로 나타난다고 한다.
갱년기 증후군
여성 40대 중반부터 50대 초반 사이 겪는 생리적 변화로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감소하면서 불면증, 안면홍조, 우울증 과 더불어 가슴 두근 거리기도 자주 느낀다고 한다. 만약 위 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산부인과 방문해서 상담 받는 것 추천한다.
공황장애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다. 공황발작 시 죽을 것 같은 공포심 느끼고 이때 신체 반응으로 숨 가쁨, 가슴 통증, 손발 저림 있다고 한다. 만일 발작 빈도가 잦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도움받는 것이 좋겠다.
기타 등등
과도한 음주, 흡연, 약물 부작용으로도 가슴 두근거릴 수 있고 특정 질환 치료 위해 복용중인 약 성분 자체가 유발하기도 하니 의사와 상의 후 다른 대체재 고려해 볼 수도 있겠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 규칙적인 운동 하기 (유산소운동 30분 이상 권장)
– 충분한 수면 취하기 (하루 7~8시간)
– 금연/절주 실천하기
– 정기적 건강검진받기
– 스트레스 관리하기
마치며
일상생활 속 누구나 한 번쯤 경험 하는 일이지만 가볍게 넘기지 말고 주기적으로 체크 하면서 미리미리 예방 하도록 하자. 그리고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지속 된다면 꼭 병원 가서 정확한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받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