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과사용, 손목터널증후군 부른다!

최근 현대인들은 다양한 전자기기를 하루 종일 사용하며 생활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그런데 이러한 과도한 전자 기기 사용 때문에 신체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손목터널 증후군’이 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 삶 깊숙이 자리잡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정중신경염 또는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가락 및 손바닥 부위의 감각 저하 그리고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 상지 신경 압박 증후군이다. 주로 반복되는 손 동작이나 외상 후 부종 혹은 관절염 등 여러 원인들로 인해 정중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손목 터널(수근관)’이 좁아져 발병된다.

증상

해당 질환의 주요 증상 몇 가지를 알아본다.

1. 엄지부터 약지 절반까지의 저림감·통증 유발
2. 밤에 심해지는 경향성 보임
3. 물건을 들거나 집을 때 힘이 잘 들어가지 않음
4. 팔을 들어 올리면 팔목에서 통증 완화됨
5. 심한 경우 수면 도중 잠에서 깨어날 정도임

진단 방법

진단 시 활용 되는 검사법 두 가지를 소개한다.

1. Phalen’s Test (팔렌검사): 양 손목을 맞대고 90도로 구부린 자세를 1분 가량 유지했을 때 저린 증상 나타나면 양성 반응 판단함.

2. Tinel Signs test (틴넬 징후 테스트 ): 해당 부위 두드려 봤을 때 찌릿한 느낌 있다면 의심할 만 함

치료방법

치료 목적별로 세 가지 방식들을 제시한다.

보존적 치료 – 물리치료, 약물 복용 시행
수술적 치료 – 횡수근 인대 절개술 진행
비수술적 치료 – 체외 충격파 요법 도입

예방수칙

평소 실천하면 좋은 예방법 네 가지를 공유한다.
1.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자제 하기
2. 스트레칭 꾸준히 해주기
3.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시 적절한 높이 조절 필수
4. 온찜질 자주 실시해 주기

마치며

지금까지 많은 현대인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질병 가운데 하나인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 같은 현상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건강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