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검사 방법 및 시기 안내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방암 검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언제 받아야 하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유방 촬영술

– 유방암 진단에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X선을 이용하여 유방 조직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 유방 내부 구조를 보여주며 유방암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유방 초음파 검사

– 유방 촬영술과 함께 많이 사용되는 검사로 고해상도 초음파 기기를 이용하여 유방 내 종양이나 낭종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고 젊은 여성이나 치밀 유방에서도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MRI)

– 유방암 세포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 유방암의 병기나 전이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어 치료 방향 결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생검

– 유방 종괴 또는 의심스러운 부위에서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 유방암 확진을 위한 최종 단계이며 맘모톰이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 받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 검사 시기는?

– 30세 이상 여성이라면 매월 자가 검진을 실시해야 합니다.

– 35세 이상부터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을 받습니다.

– 40세 이상부터는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을 권장합니다.

유방암 고위험군 대상자는?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20대부터 꾸준한 관리와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 과거 한쪽 유방 혹은 양쪽 유방을 절제한 적이 있거나, BRCA1/BRCA2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경우에도 고위험군에 해당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유방암 예방 수칙

–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고지방, 고열량 음식 피하기)

– 알코올 섭취 제한하기

– 규칙적인 운동하기

– 모유 수유 하기

– 스트레스 관리하기

마치며

여성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적극적으로 체크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유방암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