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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초기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위암 초기 증상 원인 치료 방법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건강 검진 후 위내시경 검사 결과 ‘위암’ 소견을 받았다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발병률이 높은 이유와 조기 발견 시 생존율도 높지만 그 흔한 질병 속에서도 어떤 종류들이 있고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왜? 한국인들은 위암 환자가 많을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조사결과 세계 184개국 중 남성 기준 전 세계 2위 여성기준 3위 수준이라고 한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식습관 등 다양한 복합 요소들로 인해 나타난다. 예로부터 짜고 매운 음식을 즐기고 절인 음식들을 선호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위장 내 염증 반응 유발 빈도가 높아졌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또한 주요 위험 인자라고 할 수 있다.

2. 증상

대부분 초기에 무증상이며 위염 같은 소화불량 정도만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검진 없이 본인 스스로 자각하기란 쉽지 않다. 진행단계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다음과 같다.

*조기 위암 – 거의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음, 속 쓰림, 체중 감소

*진행성 위암 – 복통, 구토, 토혈, 설사, 연하곤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복부 종괴 등등..

3. 진단법

혈액검사 및 상부위장관 촬영술로도 확인 가능하지만 이보다 더 정확도는 내시경 검사다. 보통 40세 이후부터 시작하며 가족력이 있거나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등 질환 경험자는 나이 상관없이 매년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만약 조직 생검까지 시행하여 확진 판정받았다면 CT촬영 통해 전이 여부 판단하기도 한다.

4. 치료방법

수술만이 유일한 완치 법이라 할 수 있는데 병기에 따라 달라진다. 림프절 전이 없을 때 점막하 박리 술 또는 복강경 이용해 절제 수술받게 된다. 만약 원격전이까지 이루어진 4기 경우 항암화학요법 받게 되는데 표적항암제 복용하거나 면역세포 활성화시키는 면역 요법 병행되기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재발 방지 위한 뚜렷한 예방수칙 없으며 평소 올바른 식습관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다.

5. 식습관 개선 이렇게!

맵고 짠 음식 피하고 태운 음식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신선한 과일 채소 충분히 먹고 우유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 챙겨 먹자. 흡연 음주 당연히 멀리 해야 하고 비만되지 않게 적정 체중 유지 하도록 신경 쓰도록 하자. 또한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는 게 좋다.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역시 도움 되니 의사와 상의해 보도록 하자.

6. 예후

1기는 5년 생존율 95% 이상이지만 점점 떨어져 4기 겨우 6.7% 밖에 되지 않는다. 즉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 좋다는 뜻이니 바쁘더라도 꼭 정기건강검진받도록 하자.

마치며

대한민국 국민 사망원인 1위이자 남녀 모두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만큼 경각심 가지고 미리미리 대비한다면 충분히 극복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지금부터라도 규칙적인 생활 습관 들이고 적극적으로 의료기관 방문 하여 나의 건강 상태 체크 한다면 보다 행복한 삶 영위하는데 도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