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부산 당일 여행코스!
2024년 09월 05일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탁 트인 바다로 떠나고 싶은 적 있으시죠? 오늘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되는 ‘부산’ 으로 떠나보려고 합니다. 볼 거리 먹을 거리 많은 부산에서도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흰여울문화마을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영도구 봉래동의 흰여울 문화마을 입니다. 2011년 12월 공·폐가를 리모델링하여 지역 예술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영도 구민들로 하여금 생활 속 문화를 만나게 하는 독창적인 문화·예술 마을로 거듭났습니다. 해안 터널에서는 인생 샷도 찍을 수 있고 영화 변호인 촬영지도 있어 볼거리 또한 많습니다. 그리고 걷다가 지치면 뷰 맛집 카페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한 번 들러보세요.
광안리 해수욕장
흰여울 문화마을 다음으로는 광안대교 야경으로도 유명한 광안리 해수욕장인데요. 수심이 얕고 조수 변화가 심하지 않아 피서객에게 인기 만점이며 밤에는 해변 테마거리 에서 버스킹 공연 도 한다고 하니 감성 충만한 시간 보낼 수 있겠죠? 주변 식당가와 술집들은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하니 저녁 식사 후 바닷가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바다 위 공중레일 따라 운행되는 낭만적인 열차 타 보셨나요? 미포 정거장부터 청사포 정거장까지 2km 구간을 자동으로 운행 하는데요.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창문 너머 보이는 풍경 구경하기엔 딱 좋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니 미리 일정 확인 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국제시장&깡통시장
당일치기 마지막 관광지로는 시장 먹거리 투어 어떠신가요? 없는 게 없다는 국제시장 과 깡통시장 은 오래된 전통만큼 맛있는 음식 이 가득한데요. 떡볶이, 어묵, 씨앗호떡 등 길거리 음식 을 맛보고 기념품 쇼핑 까지 할 수 있습니다. 양손 가득 짐 들고 기차 타러 가는 길 비록 몸은 피곤할지 몰라도 마음만은 풍성한 기분 느끼실 거예요.
지금까지 알찬 부산 당일치기 데이트 코스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바쁜 일상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훌쩍 떠나 보는 것도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또는 소중한 친구와 계획 한번 세워 보시는 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