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숙소 예약할 때, 이런 곳은 피하세요!

여행가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많은 분들이 맛있는 음식이나 멋진 관광지를 꼽으시겠지만, 저는 그 무엇보다도 ‘숙소’라고 생각해요. 편안해야 할 잠자리가 불편하면 하루종일 피곤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본 최악의 숙소 유형 3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호스트와 연락이 잘 안되는 숙소

이런 숙소들은 에어비앤비나 게스트하우스 같은 플랫폼에 많이 등록되어 있어요. 실제로 체크인 당일까지 호스트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곤혹스러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만약 해외라면 어떨까요? 말도 안 통하는 나라에서 오갈 데 없이 발만 동동 굴러야 하는 상황이라면 정말 끔찍하겠죠? 혹시라도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하려고 해도 절차가 복잡하거나 아예 환불조차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위생 상태가 엉망인 숙소

사진상으로는 그럴 듯해 보이지만 막상 가보면 바퀴벌레가 기어다니거나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등 청결 상태가 엉망인 숙소들도 많아요. 침구류 역시 세탁한지 오래 되었는지 얼룩져 있거나 눅눅하기도 하고요.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는 저렴한 숙소일수록 벌레 출몰이 잦다고 하니 꼭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또 욕실 수압이 약하거나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만큼 불편한 것도 없죠.

위치가 애매한 숙소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숙소 또한 피하는 편이 좋아요. 이동 시간이 길어지면 체력 소모도 크고 자칫하면 일정이 꼬일 수도 있으니까요. 뿐만 아니라 밤 늦게 귀가할 때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지나야 한다면 치안 문제도 고려해야 하고요. 주변에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면 식사나 쇼핑을 할 때마다 멀리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감수해야 한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제가 알려드린 팁들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랄게요! 물론 모든 숙소가 다 나쁜 건 아니니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시면 분명 만족스러운 휴식을 취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