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면역력 저하로 인한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예방법 - 대상포진초기증상
2024년 06월 03일
최근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체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더운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상포진’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 보통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 발진 : 대상포진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물집이 생긴다. 이러한 발진은 신경을 따라 발생하며, 통증을 동반한다.
2) 통증 :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화끈거리는 통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3) 두통, 발열, 근육통 : 대상포진 환자들은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대상포진 예방 방법
– 충분한 휴식과 수면 취하기,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하기, 규칙적인 운동 하기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니 꼭 지켜보도록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 방법
– 항바이러스제 투여하여 치료하게 되며,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함께 투여하기도 한다. 또한, 대상포진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청결을 유지해야 하고, 2차 감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후유증
– 합병증으로는 신경통이 가장 흔합니다. 고령일수록 신경통 발생 빈도가 높으며, 포진 후 신경통은 병변이 치료된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년 동안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 드물지만 이전에 수두를 앓지 않았던 사람에게 전염 될 수 있고 접촉시 3일 안에 발진이 나타나며 일부에게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으니 주의합니다.
마무리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 합니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만약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