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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장애, 알고 계신가요?

양극성 장애양극성 장애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흔히 조울증이라고 부르는 이 질환에 대해 오늘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기분 변화가 큰 것 말고 다른 증상이나 특징들은 어떤 게 있는지 한 번 살펴볼게요.

기분 변동 뿐 아니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조울증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정 기복이 매우 크다는 점이 대표적인 증세죠. 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들을 동반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나 식욕 부진 또는 과식 등 식사와 관련된 이슈들도 있고 집중력 저하 및 불안감 호소 역시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일상 생활 속 판단 능력 또한 떨어질 수 있죠.

어떻게 진단 받는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면담 과정에서는 환자 본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고 심리검사 결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결정해요. 명확한 기준으로는 다음 9가지 항목 중 5가지 이상 충족하면 된다고 하네요.
1.우울한 상태(2주간 거의 매일)
2.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빨라짐
3.주의집중 곤란 4.쉽게 흥분함
5.자신감 증대 6.수면욕구 감소 7.평소보다 활동량 증가 혹은 피로감 못느낌
8.흥분하거나 불안정한 느낌 9.자살 생각

치료법에는 약물 치료 그리고 상담 요법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 방법인 약물요법은 주로 항정신병약물 아니면 기분조절제 둘 중 하나를 쓰는데 개인마다 반응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담당 의사와의 상의 하에 적절한 종류랑 용량을 정해야 하죠. 한편 인지행동상담 처럼 비약물 요법인 경우 부정적 사고 패턴 수정이랑 스트레스 관리처럼 스스로 대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돼요.

예방법 있을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예방 가능한 뚜렷한 방법 자체가 없다고 알려져 있기 떄문에 조기 발견 통한 빠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혹시라도 의심되는 정황이 보인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병원 방문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회복 후 재발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꾸준한 약물 복용 만큼이나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하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같이 기본적인 자기 관리 수칙 지키는 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답니다. 가족 구성원 분들께서는 해당 환자분께 비난 보다는 지지와 격려 건네주시는 편이 도움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꼭 기억하셔야 할 부분 짚어드리고 마칠게요!

증상 개선되었다고 해서 임의로 약 끊지 마시고 의료진과의 협의하에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식 택하시길 바라요. 혼자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주위에 도움 청하시고요! 모쪼록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