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선택, 주택연금 알아보기
2024년 05월 28일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은퇴 후 경제적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택연금인데요. 이번에는 주택연금 가입 대상부터 장점, 단점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연금 무엇일까?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소유한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생활 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국가 보증의 금융상품 입니다. 부부 중 한 명이 만 55세 이상이고 공시 가격 9억 원 이하인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가입 가능 연령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이면 됩니다. 본인 또는 배우자 중 연장자가 기준이며 확정기간방식 및 대출 상환 완료 후 재설정 방식 같은 경우 연소자가 52세 이상이어야 해요. 단, 우대형 상품이라면 일반형보다 낮은 연금액을 받는 대신 더 젊은 나이에도 가입 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저가 주택이면서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라면 만 65세 이전에도 이 제도를 누릴 수 있죠.
장점 살펴보기
평생 거주와 평생 지급 보장되며 집값 상승분도 반영해 주고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점이에요. 만약 중도해지를 하게 되더라도 초기보증료 일부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는 전부 돌려줍니다. 다만 종신 정액형일 때 해당되고 그 외 다른 유형들은 다르니 주의하세요.
단점 파악하기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으로는 아무래도 물가 상승률 미반영이죠. 매달 동일한 금액을 받기 때문에 화폐가치 하락 대비 취약하다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 또 저당권 설정 시 등록 면허세, 농어촌 특별세,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 발생해요. 여기에 인지세랑 감정평가 수수료 추가될 수도 있고 근저당권 말소 비용이나 법무사 수수료까지도 고려해야 하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요.
수령 방법 확인하기
매달 정해진 날짜에 자동이체 되는데 직접 현금 인출하거나 공사 지사 방문하여 찾을 수도 있으니 편한 쪽으로 택하시면 돼요. 만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계좌 입금이 어렵다면 전화 상담실 통해 연락하셔서 처리 하시면 된답니다.
신청 절차 체크하기
상담 예약 먼저 하셔야 하는데 인터넷 홈페이지 통해서 하거나 고객 센터 연결해서 문의 하실 수 있으며 가까운 지사 찾아서 내방해도 괜찮아요. 순서대로 진행하다 보면 보증서 발급 받고 은행 가서 약정 체결 하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되니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지금까지 주택연금 관련 여러 가지 사항들을 살펴봤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꼼꼼하게 잘 따져보시고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