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진단하기 위한 ‘심전도 검사’ 에 대해 알아보자

일상생활 중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되는 질환인 심장질환! 이런 심장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지는데 그중 하나인 ‘심전도 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심전도 검사란?

– 심장 박동 시 생성되는 전기 신호를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기록하여 심장의 리듬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 여부와 심장 기능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검사 소요시간도 짧고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많은 사람들이 받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2. 심전도 검사 종류

– 안정 시 심전도(표준 12유도 심전도) : 누운 자세나 앉은 자세에서 측정하며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심장 상태를 평가합니다. 부정맥 발견 및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운동 부하 심전도 : 운동하면서 혈압, 맥박, 심전도 변화를 관찰해 심혈관 질환 유무를 판단합니다.

– 홀터 심전도 : 24~48시간 동안 몸에 부착한 심전도 기기를 통해 일상생활 중 나타나는 심장의 불규칙한 리듬을 기록합니다. 실신,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유용합니다.

3. 심전도 검사 주의사항

– 전극 부착 부위에 물이나 땀을 제거해야 합니다.

– 움직임 없이 가만히 누워 있어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 금속성 물질 (목걸이, 귀걸이, 시계 등) 은 착용하지 않습니다.

4. 심전도 검사 관련 질병

– 부정맥 : 심장 박동의 규칙성이 깨진 상태이며 서맥, 빈맥, 조기 박동 등이 속합니다.

– 협심증 : 심장 근육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슴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 심근경색 : 심장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질환입니다.

5. 심전도 검사 Q&A

나이 제한이 있나요? A : 없습니다.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에게도 시행됩니다.

금식해야 하나요? A : 아닙니다. 별도의 금식은 필요치 않으며 편안한 상태로 검사 받으면 됩니다.

6. 마치며

일상생활 속 불편함 또는 건강상 문제가 있다면 미루지 말고 가까운 병원 방문하시어 전문의 상담하에 본인에게 맞는 검사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평소 꾸준한 자기 관리만이 100세 시대 건강히 살아가는 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