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의 모든 것
2024년 06월 03일
심방세동이란 무엇일까요?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를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60대 이상에서는 5% 정도 발견됩니다.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도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심방세동의 정의와 주요 증상, 진단 방법,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의
심장은 좌심방과 우심방, 좌심실과 우심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심방이 수축하지 않고 가늘게 떨리는 상태를 심방세동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혈전이 생길 수 있고, 이것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중풍)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입니다. 이외에도 호흡 곤란, 피로감, 어지러움,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무증상인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진단 방법
우선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을 통해 의심되는 질병을 파악합니다. 이후에는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여 확인하는데, 일시적인 현상일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24시간 홀터 모니터링이나 운동 부하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치료법
1. 약물 치료
항부정맥제나 항응고제 등을 사용하여 조절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종류와 용량을 결정해야 하며, 부작용 여부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2. 시술
전극도자절제술이라는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심장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전기 자극을 가해 비정상적인 리듬을 교정하는 방식이며, 성공률은 70~90%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금연, 금주, 체중 감량, 규칙적인 운동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역시 악화 요인 중 하나이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심방세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본인이나 가족 중 해당 질환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