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불쾌한 느낌 ‘잔뇨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처럼 화장실 자주 가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 봤어요. 바로 그 찝찝한 느낌인 ‘잔뇨감’ 인데요. 같이 한 번 알아봐요!

잔뇨감이 생기는 이유?

– 방광염: 방광 점막이나 점막하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해요. 특히 여성분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빈뇨, 절박뇨 등 여러 증상 중 하나가 잔뇨감 이라고 해요.

– 과민성 방광증후군: 특별한 질환 없이 하루 8회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렵고, 수면 중에도 일어나 소변을 보는 질환이라고 해요. 일상생활에서도 지장이 있을 만큼 불편함을 초래하는데 이 또한 잔뇨감을 유발 한다고 합니다.

– 요로 감염: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세균이 감염되어 일어나는 질환이에요. 종류로는 신우신염, 방광염, 요도염 등이 있고 발열, 오한 같은 전신증상 뿐만 아니라 배뇨 시 통증 및 잔뇨감까지 나타난다고 하니 의심된다면 꼭 검사 받아보세요!

– 전립선 비대증: 50대 이상 남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인데요.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여 다양한 배뇨 장애를 일으킨다고 해요. 주요 증상으로는 야간뇨, 지연뇨, 세뇨와 함께 잔뇨감 까지 있다고 하네요.

예방 방법엔 뭐가 있을까?

1. 물 섭취 조절하기: 과도하게 수분을 섭취하면 그만큼 화장실 가는 횟수도 늘어나겠죠? 적당량만을 마시는 게 좋아요.

2. 케겔 운동 하기: 항문 주위 근육을 수축 이완 시켜 주는 운동법 이에요. 꾸준히 하다 보면 골반 근육 강화 효과뿐만 아니라 성 기능 향상에도 도움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3. 좌욕 하기: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고 있는 거예요. 혈액 순환 촉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긴장 완화 에도 탁월하다고 하니까 집에서 간단히 해보는 건 어떨까요?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약물 치료, 수술 치료 그리고 행동 치료 이렇게 3가지 대표적인 방법이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니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 하는 걸 추천 드려요~

마치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잔뇨감이었는데 알고 보니 꽤 무서운 병일 수도 있다는 사실 다들 아셨나요? 혹시라도 이런 증상이 지속 된다면 미루지 말고 내원 해서 진료 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