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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다는 불안장애, 그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아요!

불안장애 증상최근 현대인들은 다양한 스트레스와 함께 살아가고 있죠. 과도한 업무나 학업 등 일상생활에서의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면서 정신적인 문제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여러 정신 질환 중 하나인 불안장애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증상 들을 보이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범불안 장애는 가장 흔한 유형의 불안증이에요. 이 경우에는 별것 아닌 일에도 계속 걱정하거나 최악의 상황까지 상상하며 심한 고통을 느끼기도 해요. 6개월 이상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서 신체증상이나 행동 패턴 변화 까지 나타난다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손 떨림, 발한, 어지러움 같은 신체반응부터 집중력 저하, 우유부단함 같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도 나타나죠.

사회공포증 (Social Phobia)

사회 공포증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거나 바보스러워 보일 것 같은 사회 불안을 경험한 후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질환인데요. 낯선 사람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사회적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서 직장 생활이나 학교생활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요.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사람 만나는 자리를 피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공황장애 (Panic Disorder)

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가슴이 뛰고 숨이 막혀오는 듯한 느낌 받는 건데요. 심장 박동 증가, 호흡곤란, 가슴 통증 및 불편감, 질식감, 어지러움, 비현실감 또는 이인감같은 발작 현상 들이 10분 내 최고조에 이르고 20~30분 정도 유지되는데 이후 1시간 이내 사라진다고 해요. 물론 재발 가능성도 높은 편이고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이는 생명 혹은 신체를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 사건을 경험 한 후 일어나는 심리적 반응 이에요. 흔히 교통사고 목격자나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같이 직접 사고를 겪지 않았더라도 큰 충격을 받으면 생길 수 있는데 악몽 꾸기, 환청 듣기, 분노 폭발하기 와 같은 증상 들 뿐만 아니라 기억 상실 이나 해리성 정체감 장애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네요.

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

분리불안장애는 애착 대상으로부터 분리될 때 느끼는 불안의 정도가 일상생활을 위협할 정도로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를 말해요. 유치원이나 학교 가는 걸 거부하기도 하고 복통 두통 오심 구토 기절 졸도 같은 신체화 증상 보이기도 한다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마음 아플 거 같네요.

특정 공포증 (Specific Phobia)

특정 공포증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지속적이며 비합리 적인 두려움을 갖는건데요. 고소공포증 환자라면 비행기를 타지 못하거나 엘리베이터 타는걸 무서워 할테고 광장공포증 환자 라면 넓은 장소 나 급히 빠져나오기 어려운 장소 가기 두려워하겠죠.

마치며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조금씩 겪을 수 있는 불안장애 종류와 대표 증세 에 관해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혹시라도 해당 사항 있으시다면 병원 방문하셔서 꼭 상담받아보시길 권해 드려요. 약물 치료 외 인지행동치료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니까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용기 내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