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뼈 아래 뼈, 부주상골 증후군에 대해 알아봐요!
2024년 06월 16일
우리 몸에는 없어도 되는 뼈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부주상골’인데요. 오늘은 이 부주상골 증후군에 관해 알려드릴게요.
주상골이란 무엇일까?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이라는 뼈가 있는데 그 옆에 부수적으로 생긴 뼈를 말합니다. 전체 인구 10~14% 정도에게서 발견되는데 통증이 없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원인
선천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상생활이나 운동 시 반복 자극되어 염증 및 통증 유발됩니다. 축구, 농구와 같은 스포츠 활동시에 발 안쪽 복숭아뼈 아래쪽 부위인 주상골 주변 인대 손상되기도 합니다. 또한 발목 접질림 사고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가장 큰 특징으로는 발의 아치 형태 유지하는데 어려움 있어 평발로 변형될 가능성 있고 외상 후 관절염 등 합병증 우려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신발 신을 때나 오래 걸으면 발바닥 가운데 부분(아치) 아프고 부어오르거나 힘이 실리지 않아 절뚝거리는 증상 나타납니다. 또 새끼발가락 부근 발등 누르면 심한 통증 느끼기도 하죠.
치료 방법
특별한 치료법 없는 질환이지만 수술 통해 제거할 수 있답니다. 크기 작으면 돌출부위 간단히 갈아내거나 기구 삽입해 고정시켜주고 크면 튀어나온 만큼 잘라낸 뒤 유합 시키는 방식 진행하기도 하니 전문의 상담 받아보세요.
예방법
평소 편한 신발 착용하거나 깔창 깔아서 부담 줄여주세요. 그리고 족욕 하면서 혈액순환 돕고 근육 풀어주며 스트레칭 꾸준히 하면 도움 됩니다. 하지만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검사 받는 것 권장 드립니다.
마무리
생소한 이름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된다고 하고 만약 불편함 계속된다면 적절한 조치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주상골 증후군에 관한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