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식 시장, 어떤 기업이 주목 받을까? - 베트남 주식

최근 한국인들 사이에서 해외주식 투자가 인기인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베트남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주식 시장에서 주목 받는 기업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함께 알아보실까요?

빈 그룹 (Vingroup)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 그룹은 부동산, 유통,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스마트폰 제조사인 빈스마트와 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도 소유하고 있죠. 2023년에는 전기차 생산 계획까지 발표하며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답니다.

마산 그룹 (Masan Group)

식음료부터 사료, 금융업까지 영위중인 마산그룹은 소비재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데요. 2020년 조미료 업체인 ‘애니 천’ 과 육가공 업체 인수로 식품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였고 디지털 은행 설립 및 핀테크 자회사 출범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도 활발히 진출 하고 있습니다.

호아팟 그룹 (Hoa Phat Group)

철강 전문 기업으로서 철근, 형강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 했는데요. 원재료 가격 상승시 제품가격 전가가 용이하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또 높은 수출 비중 덕분에 내수시장 침체기에도 매출 방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비나밀크 (Vinamilk)

베트남 대표 유제품 기업이죠. 우유뿐만 아니라 요거트, 분유, 치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 하는데요. 전체 매출액 가운데 약 50% 가량이 수출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매년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기업이에요.

사이공맥주 (Saigon Beer Alcohol Beverage JSC.)

베트남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류 회사에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고 풍부한 현금흐름 창출 능력 또한 강점 입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2% 의 주당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하니 눈여겨 볼 만 하죠?

FPT 그룹 (FPT Corporation)

베트남 IT 서비스 업계 선도 기업 인데요. 시스템 통합 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까지 폭넓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의 거래 관계를 유지하면서 가파른 외형성장을 이루고 있다고해요. 향후 동남아 지역 전반 에서의 ICT 인프라 수요 확대 추세 속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바오비엣 홀딩스 (BaoViet Holdings)

국영은행 으로 시작 했지만 민영화 된 바오비엣홀딩스는 소매금융 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 하는 상업은행 이에요. 지난해 4월 기준 총자산 규모 면에서 현지 시중은행 가운데 2위 를 차지 했을 정도라고 하니까 상당히 큰 규모죠? 거기다 부실채권 비율또한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자산건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어요. 이렇게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은 이 기업 역시 놓칠 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