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렀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 6가지
2024년 06월 16일
발목 인대 손상이나 파열 등에 의해 발생하는 발목 염좌는 일상생활 중 흔히 겪는 부상이다. 스포츠 활동, 계단 오르내리기, 보행 중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오늘은 발목 접지른 후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 여섯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RICE 요법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RICE요법인데 휴식(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높이기(Elevation) 의 약자로 구성되어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친 부위 주변 조직들의 부종 및 염증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얼음찜질을 시행한다. 또 탄력붕대나 보호대등을 이용해 환부를 적절히 압박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붓기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심장보다 높은 위치인 발밑에 베개 같은 물체를 놓아 다리를 올려놓는것도 좋다.
병원 내원
가벼운 정도라면 위와 같은 조치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엔 뼈 조각이 떨어져 나오는 골절이 동반되거나 관절면의 어긋남 때문에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
근력 강화 운동
염좌 이후 근력운동 재활치료 역시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데 근육 수축력 향상시켜 안정성 유지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고유수용감각이라고 하는 균형감 또한 훈련시키는 밸런스 운동까지 겸한다면 재발 방지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신발 선택
편한 신발 착용으로도 발목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굽이 높거나 딱딱한 재질보다는 유연하면서 쿠션감 있는 제품을 고르도록 하자. 사이즈역시 본인한테 잘 맞는 걸로 골라야 하는데 너무 작으면 발가락 앞쪽에 압력이 가해져 티눈 또는 굳은살이 생길 수 있고 반대로 크면 헐렁거려 걸음걸이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스트레칭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 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데 종아리 근육 이완 시켜주고 비골근·가자미근 늘려주는 동작들을 추천한다. 단 무리하지 않도록 하며 천천히 진행하도록 하고 끝난 후 가벼운 유산소 운동 실시하면 더욱더 좋겠다.
보호대 착용
만약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증 환자라면 보조기 형태의 보호대 차는 걸 권한다. 지지대가 있어 꺾이는 각도를 제한해 주고 좌우 흔들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충격 흡수 기능 있어서 보호 역할 충실히 수행하는데 다만 장시간 착용 시 피부 쓸림 현상 있을 수 있으니 적절한 시간 조절해야겠다.
마치며
지금까지 발목 삐었을 때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만약 증상이 가볍다면 위 사항 참고하시어 자가 치료하시기 바라며 심하다면 꼭 병원 가서 진료받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