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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체형 남성 위협하는 기흉, 원인과 치료법 알아보기

기흉최근 마르고 키 큰 10대와 20대 남성들 사이에서 기흉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흉이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늑막강 내에 공기가 차는 질환을 말합니다. 오늘은 기흉의 증상과 발생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흉의 주요 증상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 등이며 가슴 통증은 운동과는 관계없이 생기며 보통 24시간 이내에 사라집니다. 호흡곤란은 이전에 폐질환이 있었거나 기흉의 정도가 큰 경우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기침이 동반됩니다.

기흉의 발병원인

외상성 기흉이나 긴장성 기흉 외에도 자연발생 기흉일 때도 있는데 이경우에는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길 수도 있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같은 폐질환 때문이거나 대기오염, 흡연,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발병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 성장 과정 중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흉의 진단 방법

엑스레이 검사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사진에서 폐와 심장 윤곽이 불분명해지고 기포 모양이 발견되면 기흉이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필요시 CT 촬영을 통해 더욱 정밀히 검진 합니다.

기흉의 치료방법

산소 투여나 흉관 삽입술 또는 수술요법(폐쐐기 절제술)등 다양한데 만약 재발했거나 양쪽 폐에 동시에 기흉이 생긴 경우라면 수술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엔 산소투여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관삽입 시술 후 경과를 지켜보고 퇴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또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금연 또한 필수 입니다.

기흉 예방법

금연 이외 확실한 예방 수칙은 없지만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꾸준한 유산소 운동 하기, 하루 2L이상 충분한 물 섭취해 기관지 점막 촉촉하게 유지하기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어느정도 예방 효과를 기대 해 볼 수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기흉 병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행기를 타는 일은 삼가야 하며 스쿠버 다이빙처럼 기압 변화가 급격한 스포츠 활동 역시 피해야 합니다.

마치며

증상이 있을 시 가볍게 여기지 말고 빠른 시일내 병원 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칫 방치했다간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며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으로 사전예방 하는것이야 말로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