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들을 위한 인슐린 주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2024년 06월 21일
당뇨란 체내 혈당 농도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죠. 이 중 1형 당뇨(Type 1 diabetes)와 2형 당뇨(Type 2 diabetes) 모두 인슐린 주사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방법들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인슐린 주사 종류
1회용 펜 형태, 카트리지 교체식 주사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며 각각 특성 및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주사 부위 선정
일반적으로는 복부, 허벅지, 팔 위쪽 바깥쪽 부분처럼 지방이나 근육이 많은 곳 위주로 결정하면 되는데 감염 위험 때문에 상처나 염증이 있는 자리는 피해야 해요. 매일 같은 자리에 놓으면 피부 위축 현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투여 시간 설정
식사 30분 전 또는 식후 1~2시간 이후라는 규칙성이 있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본인 생활 패턴 고려 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시기를 찾는 게 중요해요. 하루 3번씩 맞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아침 저녁 두 번으로도 충분한 케이스도 있답니다.
용량 측정하기
정확한 용량 준수 여부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만약 실수했다면 추가 투약 없이 다음 회차 때 그만큼 더해주면 됩니다. 초기에는 병원에서 교육받은 대로 진행하면서 스스로 능숙해질 때까지 연습하시길 바라요.
보관 시 유의 사항
얼지 않도록 냉장실 내부 하단 칸 혹은 별도 공간 마련하여 보관하되 25도 이하 온도 유지 필수이며 얼었을 땐 재사용 불가능하니 즉시 폐기 처리하셔야 돼요. 유효 기간 지난 약품 역시 마찬가지니 날짜 확인 잊지 마세요!
기타 팁
바늘 길이만 다르고 동일 제조사라면 호환 가능하므로 짧은 바늘 선호하시는 분들은 여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또 알코올 솜 대신 마른 거즈 이용해도 무방하나 둘 다 개봉 후 너무 오래 방치하지 않아야 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당뇨병 관리 결코 쉽지 않지만 꾸준한 노력만이 건강한 삶을 보장한다는 사실 꼭 명심하시고 위 정보 도움 되어 올바른 인슐린 주사법 익히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