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다리 저림 증상, 그 이유와 대처 방법!
2024년 06월 16일
다리 저림 증상은 일상 생활 속에서 매우 흔하게 겪는 불편함 중 하나 입니다. 이 같은 증상은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다리 저림 증상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고 각각의 원인과 대처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
장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나 발 등에 저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걷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디스크
허리 디스크도 다리 저림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척추 사이 추간판이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면 통증이나 저림감등 여러가지 방사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종아리 근육 기능 저하 및 판막 손상으로 인해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정맥 피가 역류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심해집니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수술요법 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이며 가벼운 운동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말초신경병증
손발 끝까지 연결되는 신경 전체에 병이 생긴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 당뇨 합병증인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가장 흔합니다.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빠지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몸 양쪽 모두 대칭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혈관염
혈관벽에 염증이 생기면서 피부 표면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심한 통증 혹은 열감 동반됩니다. 흡연자나 장기이식환자 면역질환자와 같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병합니다. 항생제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하며 필요시 조직검사 통해 정확한 진단 받아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이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인데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 붓고 염증이 생겨 통증 유발되며 아침에 일어나 첫 걸음 디딜 때 심합니다. 무리한 운동 피하고 충격 흡수 잘 되는 신발 신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좌골신경통
골반부터 발끝까지 분포되어 있는 길고 두꺼운 단일 신경이라 하여 좌골(궁둥뼈)신경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압박, 손상, 염증 생기면 엉덩이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통증 나타내며 기침할 때, 무거운 물건 들 때 악화됩니다. 평소 바른 자세 유지 하고 온찜질 해주면 도움 된다고 하며 심각한 경우 약물치료 병행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 했습니다.
마치며
이렇듯 많은 질병으로부터 비롯 될 수 있는 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됩니다. 만약 계속 된다면 병원 방문하여 정밀 검사 받아 보는것 권장 드립니다. 간단한 스트레칭 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 틈나는대로 움직여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