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곳에 서면 왜 두려움을 느낄까?

여러분, 놀이동산 좋아하시나요? 제 친구들은 스릴 넘치는 기구들을 즐기는데 저는 그렇지 못해요. 바로 공포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높이 올라가는 기구들이 무서워요. 이런 현상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오늘 한번 알아볼까요?

고소공포증이란?

높은 곳에서만 느끼는 공포감을 말해요. 누구나 조금 씩은 가지고 있지만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요. 대부분 심리적인 요인이지만 일부는 신체적인 원인도 있다네요.

왜 발생할까?

대게 어릴 때 경험한 것들로부터 영향을 받아요. 예를 들어 아주 어렸을 때 위험한 상황이나 사고를 겪었거나 그런 장면을 목격했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비슷한 상황에서는 그때와 같은 감정을 느낀대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일단 몸이 반응하는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지며 식은땀이 나기도 해요. 또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고 심하면 정신을 잃기도 한다니 조심해야겠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점진적으로 노출되는 거래요. 갑자기 높은 곳에 가기보다는 조금씩 익숙해지는 거죠. 꼭 치료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노력해 보는 게 좋겠죠?

극복 사례

제 주변엔 이를 이겨낸 사람 많은데요. 대표적인 인물로는 미국 전 대통령인 조지 부시가 있죠. 이 분은 10살 때 무려 3층짜리 집 지붕 위에서 떨어지는 큰 사고를 당했는데 이후로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스카이다이빙까지 즐겼다잖아요! 정말 대단하죠?

이런 질환도 있데요!

반대로 아래를 내려다 볼 때만 공포심을 느끼는 ‘하강 공포증’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흔하지 않은 케이스래요. 알고 계셨나요?

마치며..

높이 올라가면 짜릿한 기분 좋아하는 분들 많지만 반대로 두려워 하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 아셨죠? 다들 각자의 성향이니 서로 존중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