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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분노,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분노블로그 시작하며 첫 글에 어떤 이야기를 담으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다 최근 읽은 책 속 한 구절이 떠올랐어요. “분노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었는데요. 누구나 살다 보면 화가 나는 상황들을 만나게 되죠. 하지만 그 화를 잘 다스리는 건 쉽지 않아 보여요. 오늘은 제 마음대로 ‘내 안의 분노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얘기해 볼게요.

첫 번째 방법 – 호흡하기

화가 나면 심박수가 빨라지고 호흡도 가빠지잖아요. 이때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어 보세요. 그러면 흥분했던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더라고요. 이 과정에서도 계속 화가 난다면 5초 동안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다시 5초간 내뱉기를 반복해 보는 거예요. 이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진정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두 번째 방법 – 글쓰기

화나는 일들은 대개 머릿속에서만 뱅뱅 돌죠. 이런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으면 점점 더 화가 쌓일 수 있어요. 이럴 때 전 글로 적어 봐요. 왜 화가 났는지, 당시 상황에서는 뭐가 문제였는지 등을 적다 보면 객관적으로 상황을 볼 수 있게 되더라고요. 또 감정을 배설하듯 쏟아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소되는 기분이에요.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세 번째 방법 – 운동하기

분노는 에너지라고 하죠. 그래서 이걸 다른 곳으로 돌리면 좀 나아진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엔 몸을 움직이면서 스트레스를 푸는데요. 유산소 운동이든 근력운동이든 일단 땀을 흘리면 개운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이게 일시적인 효과일지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화난 상태로 있는 것보단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네 번째 방법 – 명상하기

제 친구 중에는 명상 예찬론자가 있는데요. 처음엔 그게 무슨 도움이 될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꾸준히 하는 걸 보니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찾아보니 명상은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된대요. 하루 10분씩만 투자해도 달라질 수 있다니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시도해 볼까 싶어요.

다섯 번째 방법 – 휴식하기

쉬어야 할 땐 쉬는 게 답인 순간들도 있죠. 앞서 소개한 방법으로도 도저히 해결이 안 된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쉬어가는 건 어떨까요?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잊히는 감정도 있으니까요.

마지막 여섯 번째 방법 –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가끔 너무 화가 나서 주체 못 할 때 있잖아요. 그럴 때면 혹시 누가 보고 있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고요. 남들 눈 때문에 마음껏 화낼 수도 없는 현실이라니 참 아이러니하죠. 그러니 가끔은 주변 시선 따윈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보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떠셨나요?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막상 쓰고 나니 부족한 부분 투성이네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선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