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한 다리 혈액 순환 방법
2024년 06월 03일
현대인들은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가 많아 다리 혈액 순환 문제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리 혈액 순환 개선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트레칭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에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발목이나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집중적으로 스트레칭 해주면 효과적입니다. 또 발 마사지도 도움이 되는데 발바닥 중앙 아치 부분을 눌러주거나 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됩니다.
압박 스타킹 착용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부위별로 적절한 압력을 가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일반적인 스타킹과 달리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압력 정도가 달라 정체돼 있던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줍니다.
물 자주 마시기
수분 부족 상태가 되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순환이 어려워집니다. 하루 1. 5~2L의 물을 마시는 게 좋은데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추천합니다. 체내 수분이 보충되면 혈액 농도가 낮아져 혈류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
포화지방과 트렌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와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게 중요합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역시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채소나 과일, 견과류 같은 식품군 위주로 식사를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
걷기, 조깅, 수영등 유산소 운동은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탁월한데 꾸준히 할 경우 체지방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도가 너무 셀 경우 오히려 혈압이 상승하거나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반신욕 하기
반신욕은 몸 전체 체온을 높여 혈액 순환을 촉진시킵니다. 38~40도 정도의 물에 명치 아래까지만 몸을 담그고 이마에 땀이 살짝 맺힐때까지 20분 정도 있으면 적당합니다. 이때 손과 발을 계속 움직이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 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 점성도가 높아져 혈전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금연 및 금주
흡연 시 담배 속 일산화탄소가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리고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입니다. 술 역시 알코올 성분이 중성지방을 쌓이게 하고 혈소판 응집을 촉진시키므로 둘 다 멀리 하는 편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
만약 위와 같은 생활 습관 교정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약물 복용을 고려해볼 수도 있는데 의사와의 상담 후 처방받는 것이 좋으며 임의로 구매해서 먹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
마치며
혈액순환 장애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관리 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꾸준한 실천이 중요하며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이끌어낸다면 분명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